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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3.오늘의 일들 : 죽전역 ‘흉기 난동’으로 3명 부상 / ‘폭행 논란’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하차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3. 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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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죽전역 ‘흉기 난동’으로 3명 부상

퇴근길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사건은 3일 오후 수인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죽전역 인근을 지날 때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열차가 죽전역에 도착하기 2분 전인 5시 44분쯤 ”30대 여성 A 씨가 승객(60대 여성)과 말다툼을 도중 흉기를 들고 사람을 찌르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흉 기른 휘두른 A(37)씨는 다른 승객으로부터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는 말을 듣자 가방에서 흉기를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열차 승객 3명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60대 여성 2명은 허벅지와 얼굴에 3~10㎝ 가량의 부상을, 50대 남성은 얼굴에 15㎝ 가량의 부상을 입었다. 다만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A 씨는 승객들에 의해 현장에서 제압됐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인근에 있는 죽전지구대로 연행됐다. A 씨의 가방 안에선 신경안정제 등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사법특별경찰대는 경찰로부터 A 씨를 인계받은 뒤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한 줄 요약 :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열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난동을 일으켜 3명이 부상을 당했다.



2. ‘폭행 논란’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하차

각종 폭행 의혹에 휩싸인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프로그램에서 결국 하차했다.

황영웅은 오늘 자신의 SNS에 "제작진과 상의 끝에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끝마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 잡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지난달 말 과거의 술자리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황영웅은 과거의 잘못을 공개 사과했지만, 이후에도 학교 폭력과 데이트 폭력 의혹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하차 요구가 거세졌다.

황영웅이 자진 하차함에 따라 오는 7일 진행되는 결승 2차전은 '톱 8' 가운데 황영웅을 제외한 김중연, 신성, 에녹, 공훈, 손태진, 박민수, 민수현 등 7명이 경연한다.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황영웅이 기권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본인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 줄 요약 : 각종 폭행 의혹에 휩싸인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프로그램에서 결국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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