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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8.오늘의 일들 :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적발 / 김새론 "음주운전 인정" 검찰 벌금 2000만원 구형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3. 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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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수 남태현, 음주운전 적발

가수 남태현(30)이 서울 강남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남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 씨는 이날 오전 3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변에서 차를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 옆을 지나가던 택시 사이드미러를 파손했다.

남씨는 현장에서 택시기사와 합의를 본 후 자신의 차량을 20여 m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씨는 택시기사에게 30만 원가량을 주고 합의했으나 이후 경찰에 신고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로 피해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음주 측정 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114%가 나왔다. 남씨는 대리운전기사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남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많이 취해있어 신원만 확인한 후 돌려보낸 상태"라며 "추후 일정을 조율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8월에도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와 필로폰 투약 의혹이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한 줄 요약 : 가수 남태현이 강남 한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0.114%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 김새론 "음주운전 혐의 인정, 정말 죄송" 검찰 벌금 2000만원 구형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가로수 등을 들이받은 배우 김새론씨(23)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8일 열린 김 씨 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해 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사고 당시 김 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지인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높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일으켰는데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라고 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피해 상인들과 합의해 피해 회복에 노력했다”라고 벌금형 구형 사유를 설명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김 씨는 범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후회한다. 다시는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술을 멀리하는 삶을 살고 있다”며 선처를 구했다. 이어 “범행 이전에는 음주운전을 한 적이 없다”며 “김 씨는 소녀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고 현재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했다.

법정에 출석한 김씨는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는 재판부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재판을 마친 뒤 ‘할 말이 없느냐’ 등 취재질 질문에는 짧게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법원 청사를 빠져나갔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김 씨 차는 변압기와 충돌해 주변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3시간 만에 복구됐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를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재판부는 내달 5일 판결을 선고한다.

한 줄 요약 : 음주운전 한 배우 김새론에게 검찰이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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