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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3.오늘의 일들 : 홍천강 실종 40대 여성,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 대한축구협회, U17 아시안컵 '오심' AFC에 항의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7.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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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천강서 실종된 40대 여성,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 일대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40대 여성이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25분쯤 홍천강 일대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A 씨가 사고지점에서 약 39.6㎞떨어진 지점에서 헬기 수색을 통해 발견됐다. A 씨는 숨진 상태였다.

홍천강에 빠진 40대 여성을 수색 중인 119 구조대

A 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 36분쯤 해당 장소 일원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살에 떠내려가 실종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사흘간 수색작업을 진행, 실종 당일부터 146명의 인력과 헬기와 보트 등 66대의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펼쳤다.

사고 당시 A 씨는 ‘위급한 상황에 빠지면 강아지가 도와줄까’라는 생각에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홍천강 일대에서 급류에 떠내려간 40대 여성이 수색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 대한축구협회, U17 아시안컵 결승전 '역대급 오심' AFC에 항의

대한축구협회(KFA)도 역대급 오심에 화가 났다. KFA는 현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0-3으로 져 준우승했다.

우리의 명백한 페널티킥임에도 반칙을 선언하지 않은 등 오심을 저지른 태국 국적의 몽콜차이 페치스리 주심.

1986년과 2002년에 우승했던 한국은 21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2008년과 2014년에 이어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일본은 통산 최다인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으로선 아쉬움이 많을 수밖에 없는 패배였다.

이날 한국은 판정의 불이익을 받으며 전반 한 명이 퇴장 당했고, 해당 파울로 내준 프리킥서 결승골을 헌납했다.

10명이서 싸운 한국은 후반전 명백한 페널티킥도 얻지 못하는 등 오심에 울었다.

특히 이날 논란의 판정을 했던 태국의 몽콜차이 페치 스리 주심이 이번 대회 일본의 6경기 중 3경기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분노를 샀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명의 주심이 활약했다.

KFA 관계자는 "당일 현장에서 정몽규 KFA 회장, 장외룡 U17 대표팀 단장, 전한진 KFA 본부장 등이 AFC 관계자에게 가서 구두 항의를 했다. 또한 심판 배정 자체에도 문제가 많았음을 지적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AFC는 KFA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셰이크 살만 AFC 회장은 "4번째 우승으로 새 역사를 만든 일본에 축하를 전한다. 일본은 떠오르는 스타를 발굴함에 있어 등불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한 줄 요약 : 대한축구협회가 U 17 결승전에서 있던 오심 판정에 아시아축구연맹(AFC)에 공식적으로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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