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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오늘의 일들 : 양평 ‘묻지마 흉기 난동’ 남성들 중상 / 대전서 여고생이 동급생 목졸라 살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7. 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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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평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30대 남성들 중상

길거리에서 일면식이 없는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양평군 용문면 한 노상에서 30대 남성 B 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 난동에 남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당시 B씨 등은 인근에서 상수도 관련 공사를 마친 후 걸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때 갑자기 A 씨가 흉기를 들고 나타나 B 씨 일행의 목과 입술 등에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렀다.

이들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B 씨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주변인을 통해 A 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양평 길거리에서 일면식이 없는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 대전서 여고생이 동급생 목졸라 살해

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다른 학생을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10대 고등학교 학생 A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이날 낮 12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다른 고등학교 3학년인 B 양 집으로 찾아가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여고생이 동급생을 목 졸라 살해했다.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사이로 A양은 이날 B양과 이야기를 하러 집에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양은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맨손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범행 후 직접 112에 신고했고,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수사를 통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대전에서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다른 여학생을 목 졸라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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