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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6.오늘의 일들 : 일본 배낭여행 간 '96년생 윤세준' 실종 48일째 / 올해 장마, 오늘로 ‘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7. 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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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배낭여행 간 '96년생 윤세준' 실종 48일째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간 한국인이 48일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9일, 관광 비자로 일본 오사카에 입국한 사회복지사 윤세준 씨. 직장을 옮기기 전 떠난 배낭여행이었다.

일본 여행 갔다가 실종된 윤세준씨

그런데 계획한 한 달이 다 돼갈 무렵, 밤 9시쯤 누나와 메시지를 주고 받은 후, 윤 씨가 돌연 사라졌다. 평소처럼 안부를 나눴을 뿐이고, 특별히 신변 얘길 하거나 여행 계획을 언급한 건 없었다.

윤 씨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건 숙소 인근인 와카야마현의 한 편의점.

실종 신고를 접수한 현지 경찰은 지난달 16일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우리 경찰도 수사에 착수해,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추적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윤 씨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연락이 끊긴 지 48일째, 생사조차 알 수 없는 막막함에 가족들의 속은 타들어간다.

일본에서 실종 신고가 됐던 재외국민은 최근 3년간 129명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여행 지역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고, 통신이 원활하지 않는 곳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실종자 윤세준 씨는 1996년생, 27살로 키 175cm에 마르지 않은 체형이며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

한 줄 요약 :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간 한국인 '96년생 윤세준'씨가 48일째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2. 올해 장마, 오늘로 ‘끝’

올해 장마가 7월 26일로 끝났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우리나라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오늘 장마철이 끝나고 제주는 어제 종료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올해 장마기간동안의 강수량

기상청은 다만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은 추후 재분석 후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장마철은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지난달 25일, 남부지방에서 지난달 26일 시작했다. 제주는 평년(1991~2020년 평균·6월19일)보다 늦었다. 남부지방(6월 23일)과 중부지방(6월 25일)은 비슷했다.

장마 종료일을 평년과 비교하면 제주(평년 장마 종료일 7월20일)는 늦었고 남부지방(7월 24일)과 중부지방(7월 26일)은 평년과 같거나 비슷했다.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날이 맑겠고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상승하겠다.

그동안 내린 장맛비로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 줄 요약 : 기상청은 올해 장마가 7월 26일로 끝났고 발표했고,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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