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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오늘의 일들 : 제주 여경,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하다 체포 / 용산 아파트서 경찰관 추락 사망, 집단 마약 투약 의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8.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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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여경, 음주운전 하다 건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

제주 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건물에 충돌한 후 도망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경은 도주하던 중 다른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8일, 25일 밤 9시 5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SUV를 운전하던 A 경위(40대)가 하나은행 건물 외벽에 부딪히고 현장을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여경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체포됐다.

A 경위는 사고 후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 해안교차로 인근까지 약 4km를 도주하다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 경위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역주행까지 했다.

경찰은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넘어서는 0.197%로 측정됐다고 전했다.

제주경찰청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징계위원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정된 경찰공무원징계령 세부시행규칙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경찰관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해임 조치까지 받을 수 있다. 해임은 파면 다음으로 높은 중징계로, 3년 동안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는 처벌이다.

한 줄 요약 : 제주 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건물에 충돌한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08%를 크게 넘어서는 0.197%로 측정됐다.



2. 용산 아파트서 경찰관 추락사…집단 마약 투약 의심

서울 용산구에서 경찰관이 추락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마약 투약 정황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전날 새벽 5시경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위(40대)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현장에서 발견된 8명의 일행 중 한 명이었다.

마약사범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일행들의 진술을 통해 마약 투약 정황을 확인했다. 일행들은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다양한 마약을 섭취했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경위의 시체를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A 경위의 사망 원인과 마약 투약과의 관련성, 그리고 이전에도 마약을 복용한 적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타살이나 다른 범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마약 투약 여부와 다른 범죄 혐의점 등을 조사 중이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한 줄 요약 : 용산구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졌고, 같이 있던 일행들이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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