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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5.오늘의 일들 : 관광버스 덮친 화물차 바퀴...2명 사망 / BBQ 치킨 ‘상차림비’ 요구 논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2. 2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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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도로서 관광버스 덮친 화물차 바퀴…2명 사망·13명 부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관광버스를 덮쳐 버스 기사 등 2명이 사망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9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화물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트레일러에서 분리됐다.

빠진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관광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운전기사와 기사의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을 치고 중간 통로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타이어에 맞은 60대 운전기사(남)와 60대 승객(남)이 숨졌고 다른 승객 2명이 중상, 1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물트레일러의 바퀴가 버스를 덮치면서 2명이 사망했다.

타이어가 빠진 화물트레일러는 더 이상 주행하지 못하고 도로에 멈춰 섰다.

경찰은 화물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줄 요약 :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관광버스를 덮쳐 버스 기사 등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 BBQ 치킨 ‘상차림비’ 요구 논란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에서 내방 손님에게 ‘상차림비’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이 프랜차이즈는 과거에도 꾸준히 손님에게 상차림비를 요구했다는 경험담이 나와 비판을 받아왔다.

25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이날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방문했다고 밝힌 A씨는 온라인상에 ‘B치킨집 상차림비 받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BBQ에서 상차림비를 요구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A 씨는 “B사의 기프티콘을 매장에서 이용했다는 이유로 상차림비 4000원을 추가로 결제했다”며 “기프티콘을 이용하기 전에 ‘홀(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냐’ 묻고 홀에서 먹었는데, 계산할 때가 돼서야 상차림비 얘기를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A 씨는 “(상차림비가 있다는 사실을) 진작 얘기해 줬다면 홀에서 먹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나 같은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다. 추가 금액이 있으면 사전 공지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결국 그는 2만7500원어치 기프티콘과 상차림비까지 합해 3만 원이 넘는 돈을 내고 가게를 나왔다고 한다.

통상 횟집 등에서는 인원수에 따라 상차림비를 받는 경우가 있지만, 치킨전문점에서 매장 식사를 한다는 이유로 상차림비를 추가로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 업체는 과거에도 ‘매장에서 기프티콘으로 식사했더니 상차림비를 받았다’는 경험담이 적지 않게 나와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치킨 상차림비’라는 기형적 요금의 원인으로 과도하게 높은 기프티콘 수수료율을 지목한다. 이 업체 기프티콘의 경우 점주가 판매가의 최대 10%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에서 식사를 하면 응대와 설거지, 잔반 처리 등에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어가니 오히려 손해라는 불만이다.
한 치킨 브랜드 가맹점주는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식음료 업종은 기프티콘 수수료를 본사가 함께 부담하는데, 치킨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점주 홀로 감당한다”며 “수수료 때문에 가뜩이나 마진도 적은데, 홀 이용을 하면 서빙까지 해야 하니 반길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업체는 기프티콘의 경우 본래 포장·배달 전용으로 출시했고 매장 이용 시 추가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시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B사 가맹본부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매장마다 콘셉트나 임대료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사이드 메뉴는 배달과 홀 제품의 크기 차이도 있어 현장 혼란을 고려해 기프티콘을 포장·배달 전용으로 판매하는 것”이라며 “기프티콘이 포장·배달 전용으로 출시됐지만 홀 이용을 제한하지 말라고 점주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는 'BBQ'로 알려졌다.

1줄 요약 : BBQ 가맹점에서 내방 손님에게 ‘상차림비’ 4000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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