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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6.오늘의 일들 :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 / 만취 운전 사망 사고 DJ 예송…뺑소니 후 도주 중이었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2. 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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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성 스타필드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26일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내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스타필드 안성 3층에 있는 '스몹'(스포츠 체험시설)의 번지점프 기구에서 A 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안성 스타필드에서 번지점프를 하다가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A씨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카라비너(구조용 고리)는 결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오후 4시 27분 병원에 이송됐으나,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 25분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매장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책임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고 발생 초기여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라고 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2020년 10월 7일 개장했다.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각종 판매 시설과 문화 및 놀이 시설 등이 입점해 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스몹'은 임대 매장 중 한 곳으로, 클라이밍과 트램펄린, 농구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측은 "피해자분과 유가족분들께 송구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심리적, 물리적 고통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스몹과 협의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하남, 고양, 수원점 스몹은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직원 안전교육을 위해 익일(2월 27일) 휴점, 안성점은 당분간 휴점 예정"이라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입점 매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줄 요약 : 안성 스타필드 내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



2. 만취 운전 사고 DJ 예송…뺑소니 후 도주 중이었다

음주 운전하다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DJ 안예송(24)씨가 사고 전 1차 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안 씨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준동)는 26일 안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사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안 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직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반려견을 끌어안고 있었으며, 경찰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배달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DJ 예송이 오토바이 사망 사고 전 1차 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는안 씨는 1차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가 해당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안 씨는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를 들이받아 운전자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 두 사고는 십여분 사이에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안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검찰은 안씨가 몬 차량 블랙박스에 대한 포렌식 분석과 사고 현장 CCTV 영상 등을 통해 추가 범죄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유족과 라이더유니온 대표자를 면담해 엄벌탄원서를 양형 자료로 제출받았고, 유족에게는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안 씨의 차량은 수사 과정에서 압수됐으며 대검찰청의 '상습음주운전 차량 압수 등 음주 운전 엄정 대응' 지시에 따라 몰수할 예정이다.

검찰은 "음주 교통사고 사망, 도주 사고라는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향후 재판 과정에서 피해 유족과 탄원인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공소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해자에게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1줄 요약 : 'DJ 예송'이 오토바이 사망 사고 전 1차 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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