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태권도가 올림픽 퇴출이 불가능한 이유

스포츠

by monotake 2021. 7. 24. 02:21

본문

반응형

1. 태권도의 전 세계 저변

2012년 자료이지만 201개국에서 세계태권도 연맹에 가입했다. 나라라고 할 수 있는 나라에서는 다 가입한 거다. 국제유도연맹보다도 많다.

한마디로 태권도하는 나라가 엄청 많다.


2. 진입장벽이 낮다.

태권도는 종목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낮고 자본 투자로 인한 격차도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어서 스포츠 약소국 출신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개도국에서 태권도 메달을 가져온다면 그 나라에 다시 태권도 열풍이 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도 있다.

신체만 건강하면 도전해볼 수 있는 종목이고 비용도 타 종목에 비해 많이 들지 않는다.


3. 약소국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종목

국가 최초의 메달을 따거나 최고 메달 기록을 경신하나 하는데 태권도만큼 쉬운 종목이 없다. 이슬람 계열 최초의 여성 메달리스트도 태권도 선수이다.

또한 남녀 4 체급 총 8개의 메달이 걸려있지만 한 국가에서 4명까지만 출전이 가능해 한 나라가 다 메달을 따는 것도 불가능하다. 여러 나라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다.

터키의 세르베트 타제굴(남자)과 누르 타타르(여자), 영국의 J. 제이슨, 몰도바의 아론 쿡, 중국의 우징위, 한국의 이대훈, 일본의 하마다 마유 등 전 세계적으로 정상급 선수가 즐비하다. 보다시피 한 나라가 독식한다기보다는 세계적으로 정상급 선수들이 골고루 분포해있기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로훌라 니크파이는 아프가니스탄의 올림픽 최초의 메달을 따면서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4. 재미가 없다 한들...

일부 사람들은 태권도가 재미없다고 한다. 이에 전자호구도 도입하고 공격적인 경기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약소국들이 태권도 종목에 대한 지지는 여전하다. 또한 많은 나라에서 올림픽 개막식 때 기수를 태권도 선수를 세운다.

이에 ioc도 태권도를 영구종목으로 지정했다.

통가의 근육맨 피타 타우파토푸아 역시 태권도 선수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도 벗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약소국이 태권도로 메달을 따는 장면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