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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3일차 한국선수단 경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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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7. 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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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남자양궁, 대만 꺾고 단체전 金

한국 남자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2연패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이 이끄는 한국 남자양궁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서 대만에 세트스코어 6-0으로 이겼다.


2. 안창림, 4연속 연장 이기고 유도 73kg 동메달 획득

4연속 연장을 갔던 유도스타 안창림이 감격의 동메달을 따냈다.

안창림은 26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 동메달 결정전 루스탐 오루요프(아제르바이잔)에게 종료 7초를 남기고 절반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따냈다.

32강, 16강, 8강, 4강 4경기에서 정규시간 4분은 물론 연장포함 총 31분 이상의 경기시간을 가지며 상당히 체력이 떨어진 안창림은 동메달 결정전에서라도 승리하기 위해 매트 위에 섰다.


3. ‘수영 천재’ 황선우 결승 진출…박태환 이후 9년 만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 45초 53, 5위로 들어선 황선우. 전체 6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 종목 결승 진출은 2012년 런던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으로,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어제 예선에서 1분 44초 62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한국 기록을 11년 만에 0.18초 앞당긴 것으로, 쑨양이 2017년 세운 아시아 신기록을 깨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4. 김서영, 개인혼영 200m서 15위…준결승 진출

'한국 여자 수영의 희망' 김서영(27·경북도청)이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여자 200m 개인 혼영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54를 기록, 15위에 오르며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개인 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으로 50m씩 헤엄쳐 시간을 기록하는 종목이다. 김서영이 만약 준결승전에서 상위 8명 안에 든다면 이튿날 열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메달을 바라보고 달려온 만큼 꼭 8명 안에 이름을 올려야만 한다.


5. 배드민턴 허광희 올림픽 첫 경기 승리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허광희(26, 삼성생명)가 도쿄올림픽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허광희는 26일 일본 됴코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 미국의 티머시 람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21-10 21-15)으로 이겼다.

허광희의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일본의 모모타 겐토다. 겐토를 꺾어야만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대이변을 노린다.


6. 현재 메달 집계 현황

7월 27일 현재

금 3, 동 4, 총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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