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1.07.30. 오늘의 일들 : 한국 부자 1위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 공무원 합격 번복에 극단선택한 10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7. 31. 00:19

본문

반응형

1. 한국 부자 1위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자사 억만장자 지수를 통해 김 의장이 순자산 134억 달러(약 15조 4천억 원)로 121억 달러(약 13조 9천억 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카카오의 주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재산을 60억 달러(약 6조 9천억 원) 이상 불린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 91% 급등했다.


2. 공무원 합격 번복에 극단선택한 10대

공무원 시험에서 합격한 줄 알았던 10대가 불합격 사실을 통보받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채용과정에서 발생한 합격번복과 평가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A군은 최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부산시교육청 임용시험 건축직 9급 공무원에 응시했다. 시험 최종 합격 발표일인 지난 26일 A군은 성적 열람사이트에서 '합격' 메시지를 확인했다. A군은 합격 사실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렸지만 1시간 뒤엔 '불합격' 통보가 나왔다. 부산시교육청에 문의했지만 행정적 오류라는 답변 외에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상심한 A군은 다음날인 27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A군(19)의  '최종합격' 문구. 

이번 사건의 쟁점은 합격통보 오류의 책임 여부와 평가기준의 공정성 두 가지다. 

우선 합격번복의 경우 부산시교육청에 별다른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는 것이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같은 경우에 적용이 가능한 관련 규정 등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최종 합격을 가른 평가기준에도 문제가 없다고 공무원 임용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필기시험에서 최종면접에 응시할 5명을 선발하고 이중 최종 3명을 합격시키기로 예정돼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필기 점수 관계없이 면접 ‘우수’ 면 합격"이라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