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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7일차 한국선수단 경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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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7. 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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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산, 사상 첫 3관왕 등극!

안산이 세계 양궁사를 새로 썼다. 혼성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 대위업을 달성했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 올림픽위원회)와 세트 점수 5-5(28-28, 30-29, 27-28, 27-29, 29-27)에서 슛오프 접전 승부를 벌인 끝에 6-5로 신승했다.


2. 사격 김민정, 여자 25m 권총 값진 은메달!

사격 김민정이 도쿄올림픽 여자 25m 권총에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정은 30일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비탈리나 바차라슈키나(러시아올림픽위원회)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9일 완사에서 291점을 획득한 김민정은 이날 속사에서 293점, 총점 584점(10점 중앙 19개)으로 조라나 아루노비치(584점)에게 10점 중앙 명중 수에서 1발 앞선 8위로 결선에 진출한데 이어, 결선에선 신들린 집중력을 발휘해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슛오프 승부에서 집중력이 흔들리며 은메달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3. 남자 에페 단체, 중국 꺾고, 사상 첫 동메달

한국 남자 에페가 단체전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30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45-4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최초로 남자 에페 단체전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27일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28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날 남자 에페 단체전까지 동메달을 따내면서 단체전에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메달을 따냈다.


4. 높이뛰기 우상혁 결선 진출... 한국 육상 25년 만의 쾌거

우상혁이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것은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 높이뛰기 이진택 이후 무려 25년 만이다. 우상혁은 높이뛰기 13명의 결선 진출자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전 선수 32명 중 31번째로 막차 타듯 출전권을 따냈던 우상혁이다.

마치 계단을 밟듯 2 m17, 2 m21, 2 m 25 높이를 각각 한 번만에 넘었고, 2 m28 기록까지 성공하면서 결선에 진출했다.


5. 하지민 요트 새 역사… 올림픽 ‘메달 레이스’ 첫 진출

한국 요트를 대표하는 하지민이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요트 ‘메달 레이스’에 진출했다.

하지민(32·해운대구청)은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에노시마 요트 하버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요트 레이저급 10차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했다. 10차 레이스를 마무리한 그는 참가 선수 35명 중 7위에 올랐고, 총점 114점에 평균 88점을 기록해 상위 10명이 뛰는 메달 레이스에 출전하게 됐다.

올림픽 요트 메달 레이스에 한국 선수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 다이빙 김수지, 한국 여자선수 최초 준결선 진출

김수지가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예선을 통과하는 새 역사를 썼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것은 우하람에 이어 두 번째. 여자 선수로는 김수지가 처음이다.

김수지는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304.20점을 받아 전체 27명의 출전 선수 중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수지는 예선 통과 기준선(상위 18명)을 여유 있게 넘어 31일 열리는 준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결선은 8월 1일에 있다.


7. 현재 메달 집계 현황


7월 31일 0시 현재

금 5, 은 4, 동 6, 총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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