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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2. 오늘의 일들 : 어린이집서 대마초 재배 일당 검거 / '택배기사인 척' 서초동 아파트에 '가스총' 무장 강도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8. 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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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이집서 대마초 재배 일당 검거

50대 남성 A 씨 일당은 작년 3월부터 인천 한 어린이집 옥상과 뒤뜰, 복도에서까지 대마를 재배해 왔다. A 씨의 80대 노모가 운영 중인 어린이집이었다.

이들은 이렇게 기른 대마를 인천의 한 습지 생태공원 근처 공유수면에 옮겨 심거나 아예 새로 씨를 뿌려 재배했다.

지난 1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잠복수사를 통해 A 씨 일당을 체포했다. 소지하고 있던 대마 260g도 압수했다. 4,300회 정도 흡연 가능한 양, 시가로는 약 2,600만 원 상당.

해경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 등 5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19명을 입건해 송치했다.


2. '택배기사인 척' 서초동 아파트에 '가스총' 무장 강도

서울 서초동 신축 아파트에서 "강도가 나타났다"는 112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1시 43분쯤.

택배기사라는 말에 문을 열어줬더니, 강도가 다짜고짜 가스총을 다섯 차례나 쏘며 달려들었다는 내용이었다.

피해자는 전기충격기를 든 강도와 실랑이를 벌이다 턱에 상처까지 입었지만 끝까지 저항했고, 강도가 달아나자 곧바로 신고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아파트 상가 쪽으로 달아나는 모습을 확인해, 1층 화장실에서 숨어있던 남성을 붙잡았다.

20대 강도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사흘 전부터 아파트 주변을 돌며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온라인 가상화폐 투자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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