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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3. 오늘의 일들 : 전 AOA 멤버 권민아 성폭행 피해 주장 /김민석 국회의원 새치기 논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9. 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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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살 때 성폭행당했다" 주장한 권민아, 부산경찰청 수사 중

부산경찰청은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그룹 AOA의 전 멤버 권민아 씨의 성폭행 피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씨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지난 1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중학교 1학년 시절 한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권민아는 "친구가 남학생을 만난다고 해 따라갔던 빈집에서 불량한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나가겠다고 했다가 4시간 넘게 맞았다"며 "새벽 2시에 풀려났다. 너무 맞아서 걷지를 못했다. 그때 시궁창 같았다. 가해자는 범죄를 자랑하고 다녔다"라고 주장했다.

신고를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땐 신고를 해도 소년원이 전부였다"며 "보복당할까 봐 겁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벌어지자 권민아는 "내가 먼저 수사를 요청한 것이 아니"라며 "많은 증인과 피해자인 나의 기억으로 진술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 김민석 국회의원 새치기 논란

어제(2일) 아침 9시 10분쯤 영등포가 지역구인 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줄을 서 있었는데, 김민석 의원은 병원 측의 안내를 받으며 바로 검사를 받았다.

새채기 논란의 민주당 김민석 국회의원

취재진이 병원 측에 이유를 물었더니, 평소 코로나 검사에 대해 예약을 받지 않는다면서도 VIP나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먼저 검사를 받게 한다고 말했다.

VIP로 분류한 사람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거다. 김민석 의원 측의 연락은 전날 받았다고 했다.

새치기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시민 5~6명 정도만 줄을 서 있었다고 했다.

김민석 의원 측은 다음날 대통령과 오찬간담회를 앞두고 검사 당일 결과를 받아야 해, 수소문을 해서 이 병원을 방문한 거라고 해명했다.  또, 병원 안내에 따라 검사를 받았을 뿐 특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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