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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7. 오늘의 일들 : 전 래퍼 매슬로 김정민, 합성대마·신종마약 유통하다 발각, 구속/도산안창호함서 SLBM 수중 시험 발사 성공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9. 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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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래퍼 매슬로 김정민, 작업실서 합성대마·신종마약 유통하다 발각… 경찰에 구속

베트남 등 해외에서 몰래 들여와 제조한 신종 합성 대마 등을 투약·소지한 혐의로 과거 힙합 그룹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김 모(34)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김 씨를 마약 투약·소지·공동 판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한 주택 지하실에 있는 김 씨의 작업실을 압수 수색해 필로폰과 합성 대마 등을 압수하고 김 씨를 체포했다.

김 씨는 지난 2011년에도 대마초를 피웠다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이미 마약 전과가 있었다. 이번에 경찰이 김 씨로부터 압수한 합성 대마는 모두 7㎏에 달하며 적발된 합성 대마 중에는 일반 대마보다 환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신종 마약 'ADB-부티 나카'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대전 지역 폭력조직원인 A 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해외 마약 조직으로부터 제조법을 배워, 현지에서 들여온 원액으로 합성 대마를 직접 만들어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와 국내에서 활동하던 마약상도 구속 송치하고 추가 공범과 투약자 등을 추적 중이다.

매슬로, 김정민은 마약 유통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구속 송치된 김 씨는 '매슬로'(Maslo)라는 이름의 래퍼로 활동해 온 김정민 씨로 알려졌다. 솔로 활동을 한 것은 물론, '소울커넥션'과 '블랙아웃' 등 그룹 소속으로도 활동했다.


2.  도산안창호함서 SLBM 수중 시험 발사 성공… 세계 8번째

군이 최근 국산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잠수함 탑재 수중 시험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7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해군 잠수함 ‘도산 안창호 함’에서 SLBM을 발사하는 비공개 수중 사출 시험이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진행됐다”면서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SLBM 개발이 완료되면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북한에 이어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된다.

도산안창호함 제원

SLBM은 잠수함 특유의 잠함 능력과 수중발사체계가 가지는 은밀성에 탄도미사일이 가지는 파괴력이 더해져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인 ‘현무 2B’를 기반으로 개발한 국산 SLBM은 ‘현무 4-4’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한 두차례 비공개 시험발사를 더 진행한 뒤 SLBM을 양산해 실전 배치할 방침이다. 지난달 13일 취역한 도산 안창호 함에 탑재될 전망이다. 해군의 첫 3000t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 함은 SLBM 발사관이 6개인 콜드 론치(cold launch) 방식 수직발사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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