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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오늘의 일들 : 초강력 태풍 민들레, 일본 도쿄 쪽으로/상품 24개 쿠팡 로켓배송 주문했더니 상자가 24개?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9. 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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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풍 민들레, 일본 도쿄 쪽으로 더 틀어 "위력은 초강력~매우 강"

기상청은 26일 오후 4시를 기해 16호 태풍 민들레 예상 경로를 업데이트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사흘 뒤쯤 경로를 북동진으로 바꿀 예정이고, 그러면서 우리나라와는 점차 멀어지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괌 서북서쪽 1천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태풍 민들레는 현재의 북서진 경로를 29일쯤 북동진 경로로 변경하게 된다. 10월 1일 오후 3시쯤 일본 도쿄 동남동쪽 210km 부근에 위치, 일본 열도와 가장 가까워지는데, 이때 수도인 도쿄에 가장 근접하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태풍 민들레의 현재 위력은 '매우 강'인데, 이후 27~28일에는 '초강력'으로 한 단계 강해진다. 이어 29일부터는 '매우 강'으로 다시 한 단계 약화, 일본 도쿄 동쪽 해상을 지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민들레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 가운데 북한이 제출한 이름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익숙한 꽃 이름이다.


2. 상품 24개 로켓배송 주문했더니 상자가 24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5월 한 고객이 쿠팡에 남긴 상품 리뷰 내용이 뒤늦게 재조명됐다. 한 제과업체의 체중 조절용 식사 대용 상품 24개를 주문했다는 고객 A 씨는 상품이 도착한 뒤 깜짝 놀랐다. 상품 24개가 각각 한 개의 상자에 담긴 채 배송돼 총 24개 상자가 도착한 것이다.

A 씨는 "지금 장난하는 거냐. 웬만하면 후기 작성을 하지 않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쓴다"며 "24개를 주문했는데 각 한 개씩 총 24박스에 배송하는 건 무슨 경우냐"라고 했다.

일부 누리꾼은 쿠팡의 로켓배송 시스템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해 본 경험이 있다는 한 누리꾼은 "저렇게 개별 포장해서 보내니까 빨리 오는 것"이라며 "저게 싫으면 합쳐서 포장하도록 주문하고 천천히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도 "이미 물건 포장이 돼 있고, 거기에 주문 들어오면 송장만 붙여서 바로 나가는 방식이니까 로켓배송이 빠른 것"이라며 "사람이 하나하나 주문서 보고 담으면 빨리 올 수가 없다. 저게 싫으면 로켓 배송 포기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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