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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오늘의 일들 : 공군 성추행 피해자 故이예람 중사 유족 사진 공개하며 특검 촉구/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회사, 80억 빚 안 갚아 소송 당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9. 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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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군 성추행 피해자 故이예람 중사 유족 여중사 사진 공개하며 특검 촉구

성추행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가 딸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며 특임검사 도입을 호소했다. 앞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 중사 사망 사건 관련 수사 대상자 17명 중 8명을 불기소하라고 권고했는데 유족 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가 딸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며 특검을 촉구 했다.

이 중사의 부친은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견된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보강수사, 군이 하는 재수사는 절대 안 된다. 이 사건을 수사한 이들도 다 수사 대상이다”라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의 법률 대리인은 “수사의 기본은 팩트를 밝히는 것인데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는 사실관계가 심각하게 충돌함에서도 모두 불기소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수사 인력이나 기술의 부족, 무능을 떠나 지금은 국방부가 기회를 모두 상실한 것으로 본다. 이런 문제 모두 특검에서 수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군인권센터도 △피의자 진술이 엇갈린다며 수사를 종결하는 등 수사 전반에서 진상규명 의지를 찾기 어려운 점 △군 검찰이 가해자가 사망할까 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못했다는 등 피의자 진술을 적극 인용한 점 △국방부의 특임 군 검사 임명 후에도 실효적 수사가 안된 점 △모든 문제를 개인 일탈로 짜 맞추는 점 등을 들어 군 수사를 비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선임병들의 지속적인 구타·가혹행위로 숨진 윤승주 일병의 어머니와 복무 중 백혈병을 제때 진단·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홍정기 일병의 모친도 참석했다.


2.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회사, 홍콩서 80억 빚 안 갚아 소송 당해

걸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정수연)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Blanc & Eclare)가 80억 대 소송에 휘말렸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와 제시카의 남자친구 타일러 권

홍콩 매체 더 스탠더드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 기업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조이 킹)' 측은 제시카가 설립한 회사 '블랑 앤 에클레어'가 약 80억 원 규모의 채무를 갚지 않았다며 이를 변제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블랑 앤 클레어를 운영하는 블랑 그룹은 대출 만기일인 지난 10일까지 원금 400만 달러에 이자를 포함해 총 680만 달러, 한화로 약 80억 원을 상환하지 못했다.

조이 킹은 상환 만료일인 지난 10일까지 돈을 받지 못하자 원금과 이자 모두 상환하라며 블랑 앤 클레어를 상대로 홍콩 고등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지난 2014년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한 뒤 설립한 회사로, 제시카의 남자 친구인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타일러 권이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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