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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오늘의 일들 : '신유 아빠' 트로트 가수 신웅, 성폭행 혐의로 징역 4년/음주사고 내고 편의점 들어가 소주 마셔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10. 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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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유 아빠' 트로트 가수 신웅, 성폭행 혐의로 징역 4년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신웅(본명 신경식·68)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강간 및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신 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를 받도록 하고 7년간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신유 아빠'로 알려진 트로트 가수 신웅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신웅은 2014~2015년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2명을 숙소 등에서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웅은 재판 과정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폭력이나 협박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고소인 1명과 연인관계라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고소인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


2. 음주사고 내고 편의점 들어가 소주 '벌컥벌컥'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편의점으로 달려가 소주를 마신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음주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강남경찰서는 차량 운전자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차량이 배달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후 도망가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A 씨는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낸 뒤 역삼역 인근까지 도주해 차를 세운 후 편의점으로 향해 계산도 채 끝나지 않은 소주를 병째 들이켠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으로 도주했다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인근 편의점에서 A 씨를 붙잡았다. 당시 A 씨는 “술은 지금 마셨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음주운전을 부인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씨 처럼 사고 직후 술을 마셔 당시 음주 상태였는지 수사에 혼선이 생기더라도 운전자 동선을 파악해 음주 정황이 포착되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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