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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2. 오늘의 일들 : "상자에 독도 일출 그림" 일본대사관, 文 대통령 설 선물 거부 / 로젠택배 고객 개인정보 유출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 2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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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자에 독도 일출 그림" 일본대사관, 文 대통령 설 선물 거부

주한일본대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에 대해 독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이유로 수령을 거부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는 문 대통령의 설 선물을 받지 않고 반송했다. 반송 이유는 선물 상자에 독도를 연상시키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점을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자 겉면에 독도에서 일출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청와대가 설 명절을 맞아 각국 대사 등에게 보낸 선물 세트 상자 겉면에는 섬을 배경으로 일출 장면이 그려져 있다. 일본 측은 이 섬이 독도를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사관 측은 "(독도는) 역사적 사실을 고려해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

한국 정부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측면에서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설 명절 선물 세트에는 김포의 문배주 또는 꿀과 전남 광양의 매실액, 경북 문경의 오미자청, 충남 부여의 밤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 또 '임기 마지막 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국정을 완수하고자 한다'는 문 대통령의 편지도 첨부돼 있다. 선물은 국가유공자와 한국 주재 각국 대사, 외국 미디어 관계자 등 약 1만 5000명에게 배송됐다.


2. 로젠택배 “2020년 1~11월 이용고객 일부 개인정보 유출”

2020년 1∼11월 로젠택배를 이용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로젠택배는 전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0년 1월~11월 당사 이용고객 중 일부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또는 유선전화번호, 주소 정보가 유출됐다”며 “실제 유출된 정보는 확인 중이며 확인이 완료되는 즉시 대상 고객에게 유출 통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유출 경위에 대해 “당사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택배를 배송하는 배송 기사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젠 택배가 고객 정보유출에 사과문을 기재했다.

로젠택배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시스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로젠택배는 “고객님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나, 소중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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