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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6. 오늘의 일들 : 추악한 택배 노조의 민낯 / 16세 연하 남친 살해한 여성, 징역 22년으로 감형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 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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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악한 택배 노조의 민낯

CJ대한통운 택배 노조의 파업이 한 달가량 이어지면서 일부 배송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이 비노조 택배기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노조원들의 횡포를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조원들의 횡포를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여러분의 택배가 아직 도착하지 않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라고 물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조원들이 새벽부터 나와 물건을 지키며 택배 배송을 방해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택배 노조원이 횡포를 부리고 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집배 점장이 물건 정리를 시작하자 한 노조원이 다가와 물병으로 툭툭 치기 시작한다. 집배 점장이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일을 하자 노조원은 물건을 발로 차 버린다. 이어 노조원 다수가 몰려가 집배 점장을 위협하고, 정리된 물건을 다시 안으로 집어던지기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꾼은 “결국 경찰이 출동했지만 노조원들을 집배 점장에게서 떨어뜨리기만 할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해당 누리꾼이 공개한 또 다른 영상에서는 노조원이 파손 면책 스캔을 찍은 뒤 의도적으로 고객의 택배를 파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이 노조원은 고객의 택배를 있는 힘껏 내리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노조원이 “우리도 일은 해야 할 거 아니냐”라고 반발하자 노조원이 멱살을 잡고 위협하는 장면도 담겼다. 누리꾼은 “노조원이 대체 배송을 막고 배송을 못하니 기록을 하려고 운송장을 찍는 것마저 방해한다”며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택배가 배송되지 못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앞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 중이다. 노조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한 택배 요금을 사 측이 과도하게 차지하고 있다”며 ‘공정 분배’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비노조 택배기사들은 “국민들의 물건을 볼모로 잡고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택배 노조 파업 철회 촉구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2. 16세 연하 남친 살해한 여성, 무기징역에서 징역 22년으로 감형

자신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서 삭제했다는 이유로 남자 친구를 살해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무기징역이 선고된 사건과 균형을 유지하고 재범 위험성이 낮은 점을 참작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전주시내 한 원룸에서 자신보다 16살 어린 남자 친구 B 씨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된데 격분해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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