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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1. 오늘의 일들 : 배달기사 울컥하게 한 사장님 한 마디 / 전 부치다가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7명 부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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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달기사 ‘울컥’하게 한 사장님 한 마디에 울컥

배달 도중 넘어져 음식물 포장이 모두 터진 난감한 상황에서 오히려 자신을 걱정해준 가게 사장님 덕분에 울컥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하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음식 포장이 터져서 난리였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자신이 대구에서 배달을 시작한 지 두 달쯤 됐다고 소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치킨과 떡볶이 배달을 가는 도중에 넘어져서 떡볶이 포장이 터져버렸다. 그는 음식이 엉망이 돼 버린 사실을 알리려고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사장은 화를 내기보다는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걱정 어린 말을 건넸다.

A 씨는 매장을 다시 찾은 뒤 “음식값을 배상한 뒤 가져가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사장과 그의 가족은 “일을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멀쩡한 치킨은 가져가서 먹으라”라고 말했다.

A 씨는 “사장님 입장에서는 분명 짜증이 나고 화가 날 수도 있는데 되려 괜찮냐고 걱정해주시고 음식값을 배상하기는커녕 오히려 가져가서 먹으라고 주셨다”며 “너무 죄송하고 마음에 걸려서 집에 오는 길에 울컥했다”라고 회상했다.


2. 설 맞아 전 부치다가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7명 부상

설 전날인 31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설을 맞아 캠핑용 버너를 이용해 전을 부치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해 일가족 7명이 다쳤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설을 맞아 캠핑용 버너를 이용해 전을 부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6명이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1명은 부상이 경미해 현장에서 구급 처치를 받았다.

가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아 별다른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탄가스 안전 사용 추칙

▲부탄 캔은 섭씨 40도 미만 장소에 보관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화기가 없는 외부에서 구멍을 뚫어 폐기하기 
▲가스레인지 크기보다 큰 불판 사용 금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여러 대 연결해서 사용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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