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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1. 오늘의 일들 : 고속도로 공사 중 고대 무덤 발견 / 끓는 기름에 호떡 던진 남성, 결국 실형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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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속도로 공사 중 고대 무덤 발견

전남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나주 구간에서 발견된 일명 장고분 유적이 그대로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유적 보존으로 고속도로는 선형 변경이 불가피해 공사 기간은 최대 2년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 강진-광주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중 장고분 유적이 발견됐고, 유적은 그대로 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나주시와 한국도로공사 등에 유적 발굴조사에 따른 조치사항 공문을 보냈다. 문화재청은 공문에서 고분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 경관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보존이 가능하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하도록 했다. 영산강 유역 및 서남 해안지역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전방후원(前方後圓)형' 고분인 만큼 학술적 중요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문화재청은 이어 유적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굴 등으로 무단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했다.

도로공사는 문화재청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유적이 발견된 나주시 봉황면 유곡리 일대 4천여㎡를 현지 보존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선형은 검토안에 따라 적게는 2.1km에서 최대 2.3km가량 변경되고, 사업비도 95억~140억 원가량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선형 변경에 따라 토지 신규 매입·추가 공사 등으로 완공 시점(2024년)도 1∼2년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19일 매장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를 열어 장고분 유적 보존 방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고속도로 공사 도중 발견된 이 유적은 시신을 묻는 봉분 주변은 둥글게 쌓고 앞쪽에는 사각형 단을 마련한 형태이다. 전형적인 일본의 고대 무덤 양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통 악기인 장고를 닮아 '장고분'(長鼓墳) 이라고도 부른다.

국내에 알려진 전방후원형 무덤은 모두 14기로 전북 고창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광주·전남지역에 분포한다.


2. 끓는 기름에 호떡 던진 남성, 결국 실형

가위를 안 준다는 이유로 호떡을 끊는 기름에 던져 주인에 화상을 입힌 60대 남성 A 씨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호떡을 끓는 기름에 던진 남성이 실행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부장판사 박성준)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전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5일 오후 대구 북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기름이 끓고 있는 철판에 호떡을 집어던져 음식점 주인 B 씨에 전치 5주의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호떡 자를 수 있게 가위를 달라'고 B 씨에 요청했다. 하지만 이를 거부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진심 어린 사죄나 피해복구를 위한 진지한 노력 기울이지 않은 점,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오늘의 일들] - 21.09.08. 오늘의 일들 : 끓는 기름에 호떡 던진 손님/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가수 휘성, 징역형 구형

 

21.09.08. 오늘의 일들 : 끓는 기름에 호떡 던진 손님/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가수 휘성, 징역형

1. 끓는 기름에 호떡 던진 손님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로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호떡 가게를 방문한 남성 A 씨는 호떡 두 개를 주문한 뒤 "일행과 나누어 먹는다"며 잘라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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