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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2. 오늘의 일들 : 베트남에 축구 지자 폭발한 중국 축구팬 / 청주에서 승용차 상가 돌진 3명 부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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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트남에 축구 지자 폭발한 중국 축구팬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에게 대패했다. 이를 본 중국의 한 남자는 망치로 TV를 부숴버렸다.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시종 무기력한 경기 끝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완패했다.

베트남에 패하자 흥분한 중국 축구팬은 망치로 티비를 부셔버렸다.

베트남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베트남이 거둔 역사적 첫 승의 제물이 됐다. 중국은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1승 2 무 5패(승점 5)에 그쳐 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중국인 남성이 이번 경기를 시청하다가, 망치로 TV를 부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이 남성은 상의를 탈의한 채 괴성을 지르며 망치로 중국-베트남 경기가 나오던 TV를 내려친다. 아예 벽에서 TV를 뽑아 바닥에 내려쳐 박살을 내고 밟아 부수기까지 한다.

중국 축구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실망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보고 있다. 중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대거 귀화시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았다. 중국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에게 패배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2. 청주서 승용차 상가 돌진 3명 부상

구정 연휴 끝 날인 2일 오후 1시 59분경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한 상점에서 옆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고 세차를 위해 후진하던 차량이 인근 상점으로 돌진해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서 차량이 매장으로 돌진해 3명이 부상입었다.

이 사고로 매장에 들렀던 손님 A모씨(36세 여)가 시는 골반에 부상을 입었으며 B모씨(71세 남)는 발목 골절을 입었고, C 모(65세 여)는 허리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세차를 위해 후진하던 차량이  상점으로 돌진해 상점 계산대에 있던 손님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청주 서부소방서는 사고가 접수되자 구조대 26명(소방 22, 경찰 4)과 장비 9대(지휘 1, 구조 3, 구조 2, 펌프 1, 경찰 2)가 동원되어 인명구조에 들어갔다. 운전자 D모씨(77세 남)는 부상이 없고 본인이 원치 않아 병원 이송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의 진술과 주변 목격자들의 진술, 차량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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