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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오늘의 일들 : 여수 여천NCC 폭발사고 노동자 4명 사망 / ‘세종시 연쇄방화범’ 중학교 30대 교사 검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1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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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수 여천 NCC 폭발사고 노동자 4명 사망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여수 여천 NCC 폭발사고 노동자 4명이 사망했다.

11일 오전 9시 26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 국가산단 내 여천 NCC 3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현재까지 폭발사고 현장 인근에는 8명의 작업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8명 작업자 중 4명은 사망했으며, 4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 중이다. 

폭발은 발생했으나,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추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고는 공장에서 열교환 기밀시험(테스트) 도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뒤 시험가동을 위해 압력을 넣던 중 갑자기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에서는 2001년 10월 15일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기도 했다.


2. ‘세종시 연쇄방화범’, 검거하고 보니 중학교 30대 교사

지난 9일 세종시 금강변에서 발생한 연쇄방화범이 중학교 교사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검거된 방화범은 세종시 현직 중학교 교사로 지난해 서울에서 전입한 33세 교사 A 씨로 밝혀졌다.

중학교 교사가 연쇄 방화를 저질렀다. 다른 화재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9일 3차례 연쇄방화를 비롯해 5일에도 반곡동 수변 갈대밭에도 방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검거 후 “스트레스를 받아 연쇄적으로 방화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 관계자는 “현직 중학교 교사가 맞다”며 “공무원 범죄는 비위 처리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에 있으며 지난해 2~3월경 8차례에 걸쳐 금강 수변공원 1만 4540㎡ 화재사건과의 연관 등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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