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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2. 오늘의 일들 : 바이든·푸틴 우크라 해법 찾는 전화담판 / 5000원짜리 우동 주문했는데, 편의점 라면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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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대전까지 거론… 바이든·푸틴 우크라 해법 찾는 전화 담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기로 했다. 양 정상이 전화 담판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전쟁을 막을 수 있는 해법을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가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즉각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인들은 늦어도 48시간 이내에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를 마쳤고, 공습을 통해 군사 작전을 개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밖에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경제 제재는 물론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의 군사적 대응도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후 러시아 관영 통신을 인용,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도 양 정상이 12일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는 미국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 5000원짜리 우동 주문했는데, 편의점 라면이?

한 고객이 배달 음식점에서 5000원짜리 우동을 주문했는데, 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 라면이 배달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별점 1개 받은 5000원짜리 우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의 내용은 한 네티즌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남긴 후기를 캡처한 화면이다. 이 업체에서 판매 중인 우동 사진과 가격도 함께 올라왔다. 이 가게는 가락국수를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통통한 면에 맑은 국물이 특징이다.

하지만 네티즌이 배달받은 것은 예시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후기를 보면 네티즌은 “웬만해서는 가게에 피해 갈까 봐 후기를 안 남기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쓴다”며 “돈가스랑 우동이 맛있어서 몇 번 시켜먹었는데 어제는 우동이 아니라 라면이 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레이크도 그렇고 면을 보니 확실히 튀김우동이 맞다”며 “우동이 먹고 싶어서 시킨 건데 편의점표 튀김우동이라뇨…”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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