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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오늘의 일들 : 또다시 부실 급식 논란 휩싸인 군대 / 박신혜 한복 사진에 중국 네티즌 악플 테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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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다시 부실 급식 논란 휩싸인 군대

지난해 부실 급식 논란으로 여러 차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군에서 또다시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오늘 자 육군 브런치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서는 우유에 말아놓은 시리얼과 소시지 한 개, 머스터드소스, 샐러드가 담긴 식판을 확인할 수 있다. 20대 초반 장병들의 한 끼 식사로는 부실해 보이는 모습이다. 추가 제보자에 따르면 빵도 제공됐지만 식판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오늘 브런치 데이로 아침+점심 합쳐서 나온 식단이 위 사진"이라며 "억울해서 브런치 데이 취지를 찾아봤는데 '장병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취사병의 노고를 줄인다'라고 나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저희 부대는 지난달 한 번의 브런치 데이도 없었으며 오늘 실시된 브런치 데이마저 평상시 먹는 한 끼의 '빵식'과 다름없는 상태로 배식을 받았다"라면서 "메뉴에는 '핫도그 빵 세트', '스크램블 에그'라고 적혀있었는데 스크램블 에그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장병들 역시 "지난해에는 브런치 데이에 호텔식 도시락 같은 게 나왔다"면서 "올해부터 예산이 없다며 빵식이 나왔다"라고 증언했다.


2. 박신혜 한복 사진 공개에 중국 네티즌 악플 테러

배우 박신혜가 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선 넘은 댓글을 달며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박신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상의원' 찍을 때 원 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까 여전히 또 좋다"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박신혜는 해당 사진에 '한복', 'hanbok', 'koreantraditionalclothes'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해외 네티즌들이 몰려왔다. 이들은 구토 이모티콘을 게시하면서 이른바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앞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소수민족을 상징하는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나오면서 한복 공정에 대한 공론이 크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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