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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2. 오늘의 일들 : 스포티비 프로야구 2경기, TV 송출 중단 대형 사고 / ‘원숭이두창’ 유럽·북미 이어 중동까지 상륙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5. 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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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POTV 중계 프로야구 2경기, TV 송출 중단 대형 사고

SPOTV가 중계하는 프로야구 2경기가 화면 불량으로 약 1시간 동안 중계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프로야구를 중계하던 스포티비가 대형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22일 문학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 고척에서 열린 한화와 키움 경기는 각각 SPOTV와 SPOTV2가 생중계했다. 그런데 경기가 한창이던 오후 3시 48분쯤 중계 화면이 흔들리고 깨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상태가 점점 나빠지며 시청자들이 ‘어지럽다’ ‘토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길 정도가 됐다.

결국 방송사 측은 TV 생중계를 중단하고 메이저리그와 전날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송출했다. 화면 하단으로는 ‘방송사 사정으로 중계가 지연되고 있다’는 자막을 내보냈다. 포털에서는 화면에 이상이 있는 상태로 중계가 계속됐다.

문제가 발생하고 40여분이 지난 오후 4시30분쯤부터 포털 중계는 정상화됐다. 방송 중계는 오후 4시 45분쯤 재개됐다.

SPOTV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본사 장비 문제로 인해 시청자 분들의 생중계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아래는 방송사고 영상.


2. ‘원숭이두창’ 유럽·북미 이어 중동까지 상륙

유럽과 북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원숭이 두창’이 중동에서도 처음으로 공식 보고됐다. 지금까지 14개국에서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광범위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숭이 두창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원숭이 두창은 중부, 서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지만, 최근 몇 주 사이에 유럽과 북미의 여러 나라에서 확인되고 있다. 영국과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가 발병 사례가 보고된 국가다. 중동에서는 그간 공식 보고가 없었는데, 이제 중동마저 안전지대가 아닐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미국 뉴욕시 주민 1명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주(州) 보건부가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 18일 매사추세츠주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뉴욕의 환자는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에 걸리면 발열, 두통, 근육통, 임파선염,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 통상 몇 주 안에 회복하지만,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다.

이날 기준 원숭이두창이 확인된 국가는 총 14개국이다. 그간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 풍토병으로만 알려진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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