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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4. 오늘의 일들 : 초등생이 화장실서 '불법촬영' / 여장남자 유튜버 카광 폭행한 성매수 남성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5. 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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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생이 화장실서 '불법 촬영'

초등학교 6학년생 여자 아이가 불법 촬영 피해를 입었다. 

학원 여자 화장실을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방한했다. 가해자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생 여자 아이가 불법촬영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촉법소년이라 처벌하지 못했다.

사건은 지난 3월 모 학원 내부에서 발생했다. 피해자 A 양은 여자 화장실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옆칸에 있던 누군가가 휴대전화로 자신을 몰래 찍었다고 느껴진 것이다. 이에 그는 화장실을 빠져나온 후 인근에서 기다렸고, 곧이어 또래 남학생 B군이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범행이 확인됐다. 

이 사건으로 A 양은 큰 충격을 받은 상황으로 상담 치료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피해자 어머니는 딸이 학교에서 화장실을 가지 않으려고 물조차 마시지 않는다며 호소했다.

A 양 측은 "(가해 학생은) 너무 잘 지낸다. 그거에 얘는 또 속상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사건 후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지만 B 군에게 주어진 처분은 교내 봉사 3시간이 전부였다. 

한편 촉법소년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로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 처분을 받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촉법소년 연령 하한을 내세운 터라 추후 법 개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해자가 촉법소년인 만큼 형사 처벌도 불가능한 상태. 교육지원청은 매체에 "어리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2. 여장남자 유튜버 폭행한 성매수 남성

‘여장남자’ 콘텐츠를 방송하는 유튜버 카광(본명 이상일·27)이 생방송 도중 자신을 여자로 착각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유튜버 카광을 폭행한 40대 남성 A 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버 카광이 여장을 하고 남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카광은 폭행을 당했고 이 장면이 그대로 개인방송에 노출됐다.

카광은 지난 22일 오전 12시 1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자택에서 A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카광은 성매매가 주로 이뤄지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A씨에게 “성매매를 하겠다”라고 속인 후, A 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

카광의 집에 간 A 씨는 카광이 남성임을 알게 돼 격분했고, 말다툼을 벌이다 카광의 얼굴을 때렸다. 카광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카광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고, 약 1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폭행 장면을 지켜봤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는 폭행 장면을 본 시청자가 했다.

경찰은 A 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때렸다’라고 하면서 혐의를 인정했다”며 “다만 아직 피해자, 피의자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조만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광은 지난 3월에도 여성인 척하며 성매매를 원하는 남성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가 이 남성에게 멱살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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