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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9.오늘의 일들 : '특유의 저음 목소리', 유명 배우 L씨 '마약 투약' 혐의 수사 / 배우 유아인, `마약 상습 투약` 불구속 기소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0. 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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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유의 저음 목소리', 유명 배우 L씨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

유명 영화배우 L씨가 연예인 지망생 등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L씨 소속사 관계자는 "(마약 혐의와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배우인 40대 남성 L씨 등 8명에 대해 조사했다.

유명배우 L씨를 마약투약 혐의로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에는 L씨를 비롯해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이 포함됐다. 지인으로 알려진 이들 중 일부는 마약류관리법을 어긴 전과도 있다.

경찰은 이들이 올해 1월부터 최근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 등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 유통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L씨를 제외한 유흥업소 종업원과 실장 등을 상대로 먼저 신체를 대상으로 한 압수영장을 발부받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일부 피의자의 모발과 소변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지인인 영화배우 L씨도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가 있다는 단서를 확보해 내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L씨가 수사 선상에 오른 것은 맞지만 현재 소환하거나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하는 등의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건 수사 사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L씨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줄 요약 : 유명 영화배우 L씨가 연예인 지망생 등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 배우 유아인, `마약 상습 투약` 불구속 기소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두 차례 구속을 면한 지 한 달 만에 불구속 기소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판사)는 19일 유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배우 유아인이 불구속 기소 됐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소재 병원에서 미용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빙자해 총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가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뿐 아니라 미다졸람(수면유도제), 케타민(마취제), 레미마졸람(마취제) 등 4종에 달한다. 유 씨는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공범인 지인 최모(32)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최씨는 유 씨와 함께 대마흡연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유 씨와 최 씨는 자신의 범행을 숨기려 공범인 유튜버 양 모 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다른 공범에 대해선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 씨는 앞서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두 차례 구속을 면했다. 경찰이 5월 신청한 구속영장은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지난 6월 9일 경찰에서 유 씨 사건을 불구속 송치받은 뒤 주거지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거쳐 유 씨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하거나 미국에서 일행에게 대마흡연을 강요한 혐의 등을 추가 적용했다. 이어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범행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됐고, 일부 혐의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또다시 영장을 기각했다.

이번 공소사실에서 유씨에게 적용했던 코카인 사용 혐의는 빠졌다. 유 씨는 대마 등 일부 마약류 흡연 혐의는 시인했지만, 코카인 사용 혐의는 완강하게 부인해 왔다.

검찰은 코카인 사용 혐의 수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1줄 요약 : 배우 유아인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되어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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