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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9.오늘의 일들 : 김호중 '음주 뺑소니 정황'에…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 강릉서 뺑소니 의심 사고 당한 20대 숨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5. 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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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호중 '음주 뺑소니 정황'에…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경찰이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영장 신청 시점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정확한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운전 정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행적을 뒤쫓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당시 유흥주점에서 김 씨와 동석한 유명 가수와 개그맨에 대한 참고인 신분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18일)에도 경찰은 김씨 일행이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방문했던 유흥주점을 상대로 새벽 1시부터 5시 20분께까지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했다.

김 씨 측은 사고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폐기 등의 정황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지만, 음주 운전 의혹은 줄곧 부인해 왔다.

하지만 최근 경찰이 국과수로부터 김 씨가 사고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김 씨의 음주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아울러 김씨가 지난 9일 방문한 강남구 청담동의 유흥주점이 김 씨 거주지에서 불과 4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지며 '피곤해서 대리기사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소속사 해명이 설득력을 잃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김 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는다.

경찰은 소속사 차원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줄 요약 :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중의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 강릉서 뺑소니 의심 사고 당한 20대 숨져

강원 강릉의 국도에서 뺑소니 의심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8분께 강릉시 유천동 속초 방면 7번 국도에서 “사람이 중앙 분리대를 잡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A(24)씨를 발견했다.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도로를 걸어가던 중 뺑소니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사고 시간대 통행 차량을 추적해 유력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차량을 몬 B(40대)씨는 “물체를 친 것 같긴 했는데 다음 신호대기 중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이상이 없는 듯해 그대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 차량의 충격과 A 씨의 사망이 직접 관련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차량을 전후로 또 다른 사고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1줄 요약 : 강원 강릉의 국도에서 뺑소니 의심 사망 사고가 발생해 용의자를 잡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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