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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오늘의 일들 :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음주운전 전복사고 / 만취 운전 DJ예송 징역 10년에 검찰 항소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7. 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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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음주운전 전복사고

개그맨 K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인 40대 남성 K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K씨는 15일 새벽 1시 30분께 제1경인고속도로를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 서인천 IC에서 가좌 IC 석남 진출로를 빠져나가던 중 중앙분리대와 충돌했다고 알려졌다. 이 사고로 K 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전복됐으나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K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웃차사의 두명의 K씨 중 김형인은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면...

경찰은 K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 조치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K 씨를 불러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2004년 데뷔한 K씨는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에서 코너 ‘그런 거야’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많지 않았다. 웃찾사 '그런거야'의 출연진으로는 김형인, 권성호, 최영수, 정현수, 최기섭이 출연했다. 또 다른 K씨인 김형인은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1줄 요약 : ‘웃찾사’에서 코너 ‘그런 거야’에 출연한 개그맨 K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 만취 운전 DJ예송 징역 10년…검찰 "형량 적어" 항소

검찰이 음주운전으로 배달원을 숨지게 한 DJ 예송(안예송)의 1심 형량이 낮다며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죄로 기소된 안 씨의 1심 판결에 대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구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안 씨에 대해 징역 15년형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지난 9일 안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음주 사고 후 강아지만 안고 있던 안예송

검찰은 “(안씨가) 1차 사고를 일으키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하다가 배달원을 사망하게 하는 2차 사고를 일으키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블랙아웃’으로 기억이 전혀 없음에도 거짓 변명하며 반성하고 있지 않은 점, 1차 사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았고 2차 사고는 비록 피해자 유족과 합의했으나 피해자는 사망해 영원히 피해가 회복될 수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불특정 다수인의 생명·신체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더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항소심에서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두 차례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50대 배달원이 사망했으나 당시 안 씨가 적극적인 구호 활동 없이 반려견만 끌어안고 있었단 목격자 진술이 이어지면서 공분을 사기도 했다.

한편, 안씨 역시 1심 판결이 과중하다며 불복해 항소했다.

1줄 요약 : 검찰이 음주운전으로 배달원을 숨지게 한 DJ 예송(안예송)의 1심 형량 징역 10년이 낮다며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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