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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9.오늘의 일들 : ‘6m 싱크홀’에 차량 빠져 2명 부상 / 화장실서 지적장애인 몸에 소변 본 20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8. 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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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희동서 ‘6m 싱크홀’에 차량 빠져 2명 부상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4차선 도로에서 6m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29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서울 서대문구 성산대교 방면 성산로에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6m에 달하는 싱크홀에 도로를 지나던 차량 1대가 왼쪽으로 기울며 차량 전체가 빠졌다.

싱크홀이 발생해 차가 빠지면서 2명이 크게 다쳤다.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2명 중 80대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승자인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맥박이 돌아온 상태다. 다만 현재까지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대문소방서는 오후 1시 현장 브리핑에서 “운전자인 남성은 복통을 많이 호소하고 있으며, 동승자인 여성도 의식이 돌아오셨다는 이야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은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차도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1줄 요약 : 연희동 4차선 도로에서 6m 싱크홀이 발생해 차가 빠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쳤다.



2. 화장실서 지적장애인 몸에 소변 본 20대

지적장애인을 화장실 구석에 몰아넣은 뒤 몸에 소변을 보는 20대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자의 모친은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적장애인 제 아들이 폭행과 성추행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의 작성자 A 씨는 피해자의 어머니로, 그의 아들 B 씨는 자폐성 중증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27살 청년이다.

A 씨는 "남들보다는 부족해도 누구보다 빛나는 세상에 살게 하고 싶었던 제 소중한 아들이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워 영상 증거를 공개한다"라고 했다.

지적장애인을 화장실에 몰아넣고 소변을 본 가해자들

A 씨는 의정부시에 사는 21세 가해자들이 창동역 인근 화장실에서 B 씨를 화변기가 있는 칸으로 몰아넣은 뒤, 서로 번갈아 가며 B 씨를 향해 소변을 눴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B씨는 화장실 벽에 손을 짚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한쪽 팔에 문신을 한 남성은 깔깔 웃으며 B 씨의 신체에 소변을 눴다.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던 또 다른 남성은 "그다음은 나"라며 자신도 B씨에게 소변을 보겠다고 말했다. B 씨는 이를 손으로 막다가 얼굴을 돌렸고, 이후 B 씨가 화장실 칸을 나오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A 씨는 "가해자들은 제 아들에게 장애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들을 향해 오줌을 쌌다. 차례대로 아들에게 모욕을 준 뒤 영상을 찍고 공유했다"며 "아들이 온라인에서 자신의 영상을 보고 제게 공유해 줘 사건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아들은 이들을 미성년자 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한다"며 "아들은 가해자들로부터 보복당할까 봐 그간 당했던 이러한 피해를 숨겼다고 한다. 지금도 아들은 보복당할까 봐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 씨는 "현재 경찰서에 고소하고, 시사 프로그램에도 사건을 의뢰한 상황"이라며 "파렴치한 가해자들에 대한 합당한 처벌, 접근 금지 처분 등 좀 더 강한 법적 심판을 받길 바라는 마음에 공론화했다"라고 덧붙였다.

1줄 요약 : 지적장애인을 화장실 구석에 몰아넣은 뒤 몸에 소변을 보는 20대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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