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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오늘의 일들 : 영암 성인게임장 방화로 중국 국적 1명 사망·4명 부상 / 아내 흉기로 찌른 남편, 아파트 47층서 투신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9. 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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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암서 성인게임장 방화로 중국 국적 1명 사망·4명 부상

전남 영암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일 오후 1시 29분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상가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상황실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가 약 20분 만에 불을 껐으나, 게임장 안에선 중국 국적 A(6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종업원과 손님 등 4명도 중상 또는 경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부상자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A 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지른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A 씨가 게임장 출입문을 잠그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돈을 잃어 소동을 벌였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울러 해당 게임장이 환전 등 불법 영업을 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1줄 요약 : 영암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 아내 흉기로 찌른 남편, 아파트 47층서 투신

경기 부천시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원미구 중동의 47층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창밖으로 떨어져 숨졌다.

A 씨는 아내인 30대 여성 B 씨와 부부싸움 중 그를 흉기로 찌른 뒤 스스로 안방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B 씨는 목과 팔 등을 크게 다쳐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이들의 자녀인 어린 남매 2명도 머물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싸움 원인에 대해선 파악 중이다"며 "다만, A 씨가 숨지면서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줄 요약 : 경기 부천시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47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40대 남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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