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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9.오늘의 일들 : 동덕여대, '본관 점거' 학생들 재물손괴 고소 / 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모든 질책 내가 안겠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11. 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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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덕여대, '본관 점거' 학생들 재물손괴 고소

동덕여대가 29일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해 건물 점거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전날 법원에 퇴거 단행 가처분신청을 제출한 데 이어 시설을 훼손한 이들에 대해 형사 책임을 묻기로 한 것이다.

동덕여대는 이날 서울경찰청에 공동 재물 손괴, 공동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를 적시해 시위를 벌인 학생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대학본부는 이번 시위 관련 피해액을 최대 54억 원으로 추산하고, 학내에 설치된 300여 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관련 행위자를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덕여대는 28일에는 퇴거 단행 및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신청도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학교 측과 총학생회 측이 21일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중단하기로 합의했지만 일부 학생들이 본관 점거를 풀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학교 처장단과 총학생회는 25일 다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본관 점거 해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동덕여대 측은 퇴거 단행 가처분신청 취지에 대해 “본관 점거가 더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시위를 반대하는 학생들이나 다른 학생들도 피해를 입고 입시에도 차질이 있을 것 같아 가처분신청을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1줄 요약 : 동덕여대가 공동 재물 손괴, 공동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를 적시해 시위를 벌인 학생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2. 정우성, 청룡영화상 참석 "모든 질책 내가 안겠다, 자녀 책임질 것"

사생활 논란을 빚은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등장했다.

정우성은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황정민과 함께 최다관객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나왔다.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장기 연애 중인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 'SNS로 다수의 여성들에게 접근해 메시지를 보냈다'는 등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불거진 후 첫 공식 석상인 청룡영화상 참석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으나, 무대에 선 정우성은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 시상을 위해 황정민과 정우성이 등장하자, 정우성을 격려(?)하는 박수가 객석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최다관객상은 두 사람이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서울의 봄'이 받았다. 이에 정우성은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줄 요약 : 사생활 논란을 빚은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등장해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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