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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3.오늘의 일들 : 김어준, "한동훈 사살·북한 폭격 유도" 주장 / 아이유 "탄핵 집회 참석자 위해, 빵·음료·국밥 선결제"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12. 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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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어준, "한동훈 사살·북한 폭격 유도" 주장

방송인 김어준 씨는 1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한 비상계엄 사태 관련 현안 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 '정치인 암살조 외에 제보받은 것이 있느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씨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체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제보받은 암살 계획에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는 내용과 '조국, 양정철, 김어준이 체포돼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해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한다'는 계획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하고, '일정 시점 후에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의 소행으로 발표한다'는 계획도 들었다는 게 김 씨 주장이다. '미군 몇 명을 사살해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한다.

김 씨는 아울러 "생화학 테러에 대한 제보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사실관계 전부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워낙 황당한, 소설 같은 이야기라 출처를 일부 밝히자면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만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씨의 주장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면서도 "충분히 그런 계획을 했을 만한 집단"이라고 답했다.

1줄 요약 : 김어준 씨는 1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계획이 있었고, 북한에 포격을 유도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2. 아이유 "탄핵 집회 참석자 위해, 빵·음료·국밥 선결제"

가수 아이유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의도 일대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대규모 선결제 지원에 나섰다.

13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여의도 지역 식음료점에서 총 700개 분량의 먹거리를 선결제했다. 세부 내역은 빵 200개, 떡 100개, 국밥·곰탕 200그릇, 음료 200잔 등이다.

이번 선결제는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롭게 자리잡은 연대 문화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특히 K팝 팬덤이 주도하는 '선결제 릴레이'는 집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혜 대상은 팬클럽 회원으로 한정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 유애나가 아니더라도 집회 참가자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집회 현장에서는 촛불을 대체하는 아이돌 응원봉이 새로운 상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사회 운동과 K팝 문화의 융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례로 가수 정세운도 최근 팬들을 위해 핫팩 기프티콘 100장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14일 여의도에서 예정된 '범국민 촛불 대행진'에는 주최 측 추산 100만 명 이상의 인원이 집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1줄 요약 : 가수 아이유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의도 일대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대규모 선결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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