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중학 농구대회 준결승 경기 중 선수 간 폭행과 코치의 심판 폭행이 발생해, 연맹이 가해 선수와 코치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2025년 2월 12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준결승전에서 심각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삼일중학교와 용산중학교의 경기에서 2쿼터가 진행되던 중 경기 분위기가 과열되며 사태가 악화됐다.
삼일중 한 코치는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며 심판을 밀치는 행동을 했고, 결국 퇴장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 간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리바운드 경합 도중 삼일중 A선수가 돌연 용산중 B선수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피해자인 B선수는 즉시 쓰러졌으며,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눈 위를 5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었고, 안와골절이 의심돼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반면, 가해 선수 A는 퇴장 조치를 받았음에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듯 억울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사건 직후 한국중고등학교 농구연맹은 A선수에게 3년 6개월 출전 정지라는 사실상 선수 생활을 끝내는 중징계를 내렸고, 심판 폭행 및 선수 관리 소홀 책임이 있는 코치에게도 총 2년 자격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한편, 코치와 선수가 퇴장당한 삼일중은 경기에서 72대 67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다음 날 치러진 결승전에서 양정중학교에 80대 82로 패해 우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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