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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2.오늘의 일들 : 10대 알바생, 계좌이체 할인 사기…수제 초콜릿 가게서 5천만 원 빼돌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8. 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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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알바생, 계좌이체 할인 사기…수제 초콜릿 가게서 5천만 원 빼돌려

  • 사장 몰래 '계좌이체 시 2000원 할인' 안내하며 개인 계좌로 송금 유도…CCTV·이체 내역으로 덜미

경주 한 수제 초콜릿 가게에서 1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두 명이 사장 몰래 허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약 5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CCTV에 찍힌 범행 장면사장 몰래 알바 계좌 적어놓고 "이체시 2천원 할인"
수제 초콜릿 가게에서 1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두 명이 사장 몰래 허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약 5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주에서 수제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급격한 매출 감소 이유를 파악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했다. 1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 2명이 손님들에게 ‘계좌이체 시 2000원 할인’이라는 허위 행사를 안내하며, 개인 계좌로 직접 송금을 받는 수법으로 약 5천만 원을 가로챈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한 손님의 메시지였다. 손님은 “계좌이체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인을 해줬는데, 이번에 현금으로 결제하니 할인을 안 해줬다”며 현재도 행사가 진행되는지 물었다. A씨는 그런 할인은 없다고 답했지만, 손님이 제시한 이체 내역의 수신자 이름은 다름 아닌 아르바이트생이었다.

A씨는 매장 CCTV를 확인했고, 영상 속에는 아르바이트생들이 손님에게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며 계좌이체를 유도하고, 결제 후 안내문을 치우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입금 알림 메시지를 받은 뒤 안내문을 숨기는 모습까지 확인됐다.

확인 결과, 두 아르바이트생은 근무 시간 동안 손님들에게 안내판을 보여주며 계좌이체 결제를 권유했고, 송금액은 개인 계좌로 입금됐다. 이들은 돈을 쇼핑과 배달 음식 주문 등에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A씨가 지인에게 손님으로 가장해 촬영한 보디캠 영상에서도 범행을 시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피해 금액은 약 5천만 원에 달했으며, 아르바이트생 교체 후 열흘 만에 이전 한 달치 매출을 회복했다. A씨는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해 경찰 신고 대신 부모에게 알렸고, 전액 변제를 약속받았다.

A씨는 “믿고 고용했는데 배신감이 크다”며 “다른 자영업자들도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줄 요약 : 경주 수제 초콜릿 가게 10대 아르바이트생들이 허위 할인 행사를 빌미로 5천만 원을 횡령한 사건이 CCTV와 고객 제보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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