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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10.오늘의 일들 : 이태원서 구속된 166명 살해 테러단체 조직원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8. 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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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서 구속된 166명 살해 테러단체 조직원

  • 파키스탄 ‘라슈카르 에 타이바’ 소속…2008년 뭄바이 테러 주도한 조직원, 국내 첫 구속

서울 이태원에서 마트 직원으로 일하던 파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166명을 살해한 연쇄 테러를 주도한 국제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 조직원으로 밝혀져 구속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유엔이 지정한 테러단체 조직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속된 사례다.

세계 주요 테러단체
이태원 마트에서 일하던 파키스탄 국적의 남성이 166명을 살해한 연쇄 테러를 주도한 국제 테러단체 ‘라슈카르 에 타이바’(LeT) 조직원으로 밝혀져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8일,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A 씨는 2020년 파키스탄에서 ‘라슈카르 에 타이바’에 가입해 기관총 등 중화기 사용법과 침투 훈련을 받았으며, 정식 조직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다. LeT는 2008년 인도 뭄바이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를 주도해 166명의 목숨을 빼앗은 극단주의 무장단체로, 1980년대 중반 창설돼 파키스탄과 인도 간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활동해왔다. 이 단체는 과거 파키스탄 정보부(ISI)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 씨는 2023년 9월, 파키스탄 주재 한국 영사관에서 ‘한국에서 사업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허위 서류를 작성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같은 해 12월 불법 입국했다. 2024년 1월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불법 체류 신분으로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거주해왔다.

그는 공식적인 취업 기록이 없었으며, 구속 당시에도 마트에서 단기 아르바이트 중이었다. 이에 대해 정보기관은 A 씨가 단순 경제활동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의도를 가지고 체류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첩보를 토대로 수사를 시작했으며, 탐문 조사 끝에 A 씨가 LeT 소속임을 확인했다. 현재 경찰은 A 씨의 국내 활동과 수입금이 LeT에 송금됐는지 계좌 추적을 통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조사에서 “돈을 벌러 한국에 왔을 뿐”이라며 “조직을 알긴 하지만 소속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그의 진술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제 공조 수사도 검토하고 있다.

1줄 요약 : 이태원에서 마트 직원으로 일하던 파키스탄 남성이 166명 사망 테러를 주도한 ‘라슈카르 에 타이바’ 조직원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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