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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오늘의 일들 : 홈플러스, 매각 전까지 15개 점포 폐점 보류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9. 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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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각 전까지 15개 점포 폐점 보류

📍MBK "11월 10일까지 매각 마무리 목표"…민주당 TF "30만 생계 문제, 정부 중재 필요"

연내 15개 점포 폐점을 예고했던 홈플러스가 매수자 확정 전까지 폐점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최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정치권과의 협의 끝에 입장을 선회하면서, 수천 명의 직원과 입점 점주들의 불안이 일시적으로 해소됐다. 다만 최종 매각 이후 폐점 여부는 인수자가 결정할 예정이어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폐점 예정이었던 홈플러스 매장 리스트홈플러스 매장 앞 게시판
연내 15개 점포 폐점을 예고했던 홈플러스가 매수자 확정 전까지 폐점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다.


MBK-민주당 TF 비공개 간담회서 입장 선회
홈플러스 운영사 MBK파트너스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홈플러스 사태 해결 TF’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매수자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예정된 15개 점포의 폐점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주 MBK 회장이 직접 참석해 구체적인 방침을 설명했다.

매각 협상 진행…폐점 여부, 인수자 판단으로
MBK는 현재 유력 인수 후보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10일까지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BK 측은 간담회에서 “최종 매수자가 정해지면 점포 운영 및 폐점 여부는 새로운 인수 주체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발표된 15개 점포 폐점 계획은 일단 보류됐지만,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민주당 “30만 국민의 생계 문제”
19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MBK, 홈플러스 경영진, 노조, 입점 점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원내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15개 점포뿐 아니라 나머지 점포에 대해서도 매수자 결정 전까지 폐점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홈플러스 대책 TF 단장)은 “이 문제는 단순히 한 기업의 경영 위기가 아니라 임직원, 협력업체, 가족 등 약 30만 명의 생계가 걸린 사안”이라며 “MBK는 전향적인 자구책을 내야 하고, 정부도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무적 부담과 공급망 불안정도 변수
MBK 측은 “폐점을 막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재무적 제약을 언급했다. 특히 일부 대기업 브랜드가 납품을 중단하면서 공급망이 불안정해졌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점포 운영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중재에 나서 공급 정상화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폐점 대상 15개 점포
폐점 보류 대상 점포는 ▲서울 시흥·가양 ▲경기 수원 원천·안산고잔·일산·화성동탄 ▲인천 계산 ▲부산 장림·감만 ▲울산 북구·남구 ▲대구 동촌 ▲대전 문화 ▲천안 신방 ▲전주 완산 등 총 15곳이다. 이들 매장은 연간 약 8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고 있으며, 임대료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당초 일부 매장은 11월 16일 폐점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협의로 일정이 전면 재조정됐다.

1줄 요약 : 홈플러스가 매각 협상 진행에 따라 매수자 확정 전까지 전국 15개 점포 폐점 계획을 보류했으며, 최종 폐점 여부는 인수자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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