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 총수와 함께한 깐부치킨 회동…‘소맥 러브샷’으로 AI 협력 상징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15년 만에 방한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함께 깐부치킨에서 시민들과 어울리며 ‘AI 동맹’을 다졌다. 이들은 시민이 만들어준 소맥을 함께 마시며 우정을 나눴고, 황 CEO는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밝혔다.


🔹 15년 만의 방한, 한국 산업계와의 ‘AI 연대’ 예고
30일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 앞은 수백 명의 시민과 취재진으로 붐볐다.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등장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환호로 가득 찼다. 황 CEO는 특유의 검정 가죽 재킷 차림으로, 정 회장은 회색 패딩과 후드티를 입은 캐주얼한 복장이었다.
그는 기자들에게 “엔비디아와 한국은 훌륭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며 “삼성과 현대차, 그리고 정부와 함께할 새로운 협력 소식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반도체와 자율주행 기술, GPU 공급 등 구체적인 협업 프로젝트 발표가 예고돼 관심이 집중됐다.
🔹 깐부치킨서 시민과 소통…‘치맥 깐부’로 하나 된 밤
이날 저녁 7시 20분경, 황 CEO와 정의선 회장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깐부치킨 안으로 들어섰고, 잠시 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합류했다. 세 사람은 가게 통유리 자리에 앉아 시민들과 웃으며 대화했고, 시민들이 만든 ‘소맥’ 폭탄주로 잔을 부딪치며 “치얼스!”를 외쳤다.
황 CEO는 딸 매디슨 황이 준비한 일본 위스키 ‘하쿠슈’ 2병에 사인을 해 이재용·정의선 회장에게 선물했다. 또 엔비디아의 최신 개인용 AI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를 각각 1대씩 전달하며 상징적인 AI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가게 밖에서는 경찰과 소방 인력이 질서 유지를 위해 출동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황 CEO는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직접 선물 박스를 들고 핫팩을 나누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자리 중간에 황 CEO는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을 향해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이 두 분이 함께 치킨 먹는 걸 본 적 있나요?”라며 웃었고, 정 회장은 “우리 둘이 이렇게 치킨 먹는 건 처음이다. 황 CEO 덕분에 이런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화답했다.
정 회장이 ‘소맥’을 제안하자, 황 CEO는 “쏘 굿(So good)!”을 외치며 잔을 비웠다. 이어 세 사람은 팔짱을 끼고 러브샷을 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 계산은 누가? “오늘 모두 공짜!”
이재용 회장이 “오늘 내가 다 살게요”라고 말하자 시민들이 “젠슨 황!”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에 황 CEO는 “이 친구들 돈 많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정 회장은 “그럼 2차는 내가 살게요”라고 답했다. 결국 황 CEO는 “오늘 모두 공짜”라며 ‘골든벨’을 울렸고, 식당은 환호로 가득 찼다.
이 회장은 가게를 나서며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걸 먹고 한잔하는 게 행복이다”라며 “오늘은 참 좋은 날”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 AI 시대의 상징, 한국과의 협력 강화 전망
황 CEO는 GPU 시장을 지배하며 세계 AI 전환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이번 방한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HBM(고대역폭 메모리) 협력, 현대차와의 자율주행 기술 협업, 정부와의 AI 인프라 구축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깐부치킨 회동’은 단순한 식사 자리가 아닌, 한국 산업계와 글로벌 AI 리더 간의 새로운 연대의 출발점이자 상징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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