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작업 중 구조물 붕괴…야간 수색 이어져, 소방·특수구조대 총동원
6일 오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9명이 매몰됐다. 현재 2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소방당국이 야간에도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 발생 경위
6일 오후 2시6분경 울산시 남구 용잠동의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작업에 착수했다. 사고 현장은 발전소 해체 공사 구역으로, 운전이 중단된 5호기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일부 지지대가 붕괴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 및 수색 상황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6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1명을 구조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이후 추가 매몰 지점이 확인되었으나, 일부 작업자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대형 크레인과 구조장비를 투입해 밤샘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투입된 구조 인력과 장비
현장에는 700t급 크레인 1대, 500t급 2대, 그리고 4개 인접 시·도(부산·대구·경북·경남)에서 파견된 특수대응단 및 중앙119구조본부 요원들이 투입됐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대형 소방헬기와 붕괴사고 전문 구조대가 현장에 합류해 수색을 지원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56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17분 뒤인 오후 3시13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전국 단위의 지원 체계를 가동했다.
🔹피해자 현황
현재까지 확인된 매몰 및 부상자는 총 9명으로, 60대 5명, 50대 1명, 40대 2명, 20대 1명으로 알려졌다. 모두 해체공사에 투입된 협력업체 근로자들이다. 사고 당시 이들은 보일러를 철거하기 위해 기둥 천공(약화 작업) 을 수행하던 중이었다.
🔹사고 배경과 원인 조사
이번 사고는 1981년에 준공되어 2021년 가동이 중단된 울산화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발생했다. 발주처는 한진중공업(HJ중공업) 이며, 실제 작업은 발파전문업체 코리아카코가 맡고 있었다. 당국은 철거 작업 중 구조적 안전조치가 충분했는지, 하중 분산 및 발파 전 사전 점검 절차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중심으로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장 대응과 추가 조치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통해 실종자 전원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를 마무리하겠다”며 “사고 수습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즉시 합동 조사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안전관리 절차 및 현장 감독 체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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