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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4.오늘의 일들 : ‘쇼트트랙 영웅’ 김동성, 양육비 9천만 원 미지급…검찰 징역 4개월 구형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11. 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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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영웅’ 김동성, 양육비 9천만 원 미지급…검찰 징역 4개월 구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몰락…“브레이크 없는 삶이었다”는 김동성, 생계난 호소하며 선처 요청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전 부인에게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약 9천만 원을 둘러싸고 법정에 섰다. 검찰은 양육비 이행 의무를 장기간 방치해 자녀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며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김씨는 “일용직으로 생계를 유지 중”이라며 선처를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형편과는 별개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용직을 하고 있는 김동성쇼트트랙 황제였던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전 부인에게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약 9천만 원을 둘러싸고 법정에 섰다.


🔹“양육비 9천만 원 미지급”…검찰, 징역 4개월 구형
14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강영선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41)에게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자녀들이 경제적·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이자 공적 인물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김동성은 2018년 전 부인 A씨와 이혼한 뒤, 2019년부터 매달 자녀 1인당 150만 원씩 총 약 9천만 원에 달하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법정에서 고개 숙인 김동성 “못 준 건 맞다…생계가 너무 어렵다”
최후진술에서 김동성은 “여태까지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일용직 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일용직이라 형편이 어렵지만 매월 조금씩이라도 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도자 자격증을 다시 따서 코치로 재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씨는 다시 선수 출신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한 재정비 과정에 있다고도 말했다.

🔹변호인 “악의적 미지급 아냐…생계 곤란 감안해달라”
김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반성하고 있으며 악의적이거나 도피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현재 막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형량에서 이를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형편이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일부라도 지급해 왔다면 이해할 여지가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전혀 안 준 건 아니다. 앞으로는 조금씩이라도 갚겠다”고 답했다.

🔹전 부인 측 “엄벌 필요”…장기간 양육비 미지급에 고통 호소
전 부인 A씨는 재판부에 엄벌 탄원서를 제출하며 “아이들이 여러 해 동안 금전적 어려움과 정서적 상처를 겪었다”며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양육비 장기 미지급은 아이들의 교육·생활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만큼, 재판부의 판단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때 “국민 영웅”이었던 김동성…끝없는 추락
김동성은 1998 나가노 올림픽과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활약하며 쇼트트랙의 간판 선수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은퇴 후 생활고와 여러 논란, 사생활 문제 등이 이어지면서 ‘국가대표 영웅에서 사회적 논란인물’로 추락했다.

특히 외국 연수 당시 영주권 신청 과정에서 연금 자격이 박탈된 사실이 알려지며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부각됐다.

🔹선고 기일은 다음 달 10일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선고를 진행한다. 징역형 실형이 선고될 경우, 김동성의 지도자 재기 계획도 당분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줄 요약 : 김동성은 약 9천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검찰이 징역 4개월을 구형했으며, 김씨는 생계난을 이유로 선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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