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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1.오늘의 일들 : 고령 운전자 사고 잇따라…마라톤 선수 뇌사·일본인 아기 중태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11. 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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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사고 잇따라…마라톤 선수 뇌사·일본인 아기 중태

📍“마라톤 코스에 트럭이”…청년 선수 뇌사 위기, 서울선 일본인 부부 택시 사고까지 고령 운전자 사고 잇따라

충북 옥천 마라톤 대회에서 20대 선수를 들이받아 뇌사 상태에 빠뜨린 80대 운전자가 “신호등을 보느라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 서울에선 70대 택시기사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내 일본인 부부와 생후 9개월 된 아기가 다쳤다. 잇따른 고령 운전자 사고에 시민들은 “면허 제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70대 택시기사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현장지난 10일 충북 옥천군 구간에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목격한 관계자들이 달려가는 모습.
고령 운전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 마라톤 코스 진입한 80대 트럭, 청년 선수 덮쳐 뇌사 위기
11일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마라톤대회에서 청주시청 운동부 소속 25세 마라톤 선수 B씨가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t 포터 트럭에 들이받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호등을 보느라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신호등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0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으며, 사고 당시 A씨는 “다른 차량을 먼저 보내주기 위해 차선을 바꾸려 했다”고 진술했다.

대회 코스는 일반차량 통행과 선수 구간이 병행된 2차로 도로였다. 선수 보호를 위해 한쪽 차로가 통제됐지만, A씨 차량은 통제 구역과 가까운 차로로 진입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B씨는 팀 동료의 어깨띠를 이어받고 약 300m를 달리던 중이었으며, 경찰차가 약 20~30m 앞에서 호위 중이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손상이 심각해 이틀째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트럭의 속도를 시속 약 57㎞로 추정하고 있으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정식 입건할 예정이다.

🔹 서울 용산서도 70대 택시기사 사고…일본인 부부와 9개월 아기 부상
같은 날 서울 용산에서도 70대 택시기사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일본 국적의 20대 부부가 골절상을 입고, 이들의 생후 9개월 된 딸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중태에 빠졌다.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페달 조작을 잘못해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갔다고 진술했으며, 당초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발을 잘못 밟은 것 같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약물이나 음주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 시민들 “고령 운전자 사고 대책 시급”
잇따른 고령 운전자 사고 소식에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마라톤 대회 중 차량이 선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것은 관리 부실”이라며 대회 운영 측의 책임도 지적됐다. 또 “고령 운전자의 인지 능력 저하를 감안해 면허 갱신 제도와 정기 검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SNS에는 “신호등 보느라 사람 못 봤다는 건 변명이 될 수 없다”, “70·80대 사고가 너무 잦다. 운전 면허 갱신 연령을 더 낮춰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1줄 요약 : 충북 마라톤 대회와 서울 도심에서 고령 운전자들이 연이어 사고를 내 청년 선수와 일본인 가족이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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