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얘기를 들어야 한다” 발언 논란…자녀 교육 내용까지 논란 확산, 사과문 진정성 부족 지적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유튜브 방송에서 한·일 역사와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을 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그가 오랜 기간 쌓아온 방송 활동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 논란의 발단: “양쪽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
이 사건은 25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공개된 영상에서 시작됐다. 알베르토 몬디는 일본의 한국 식민지배 35년을 언급하며 “양쪽(일본)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제국주의 침략과 식민 지배의 역사적 사실을 희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즉시 비판이 제기됐다.
함께 출연한 배우 송진우 역시 “옛날에 (한국과 일본이) 싸웠다”는 표현을 사용해, 식민 지배를 마치 단순한 국가 간 충돌로 축소하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의 공분을 샀다.
🔹 자녀 교육 내용까지 논란…역사관 비판 확산
두 사람의 발언은 자녀 교육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송진우는 “아이에게 옛날엔 싸웠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한다고 밝혔고, 알베르토는 아들의 “일본 사람들이 나빴다”는 말에 “지금은 아니다, 양쪽 얘기를 들어봐라”고 가르쳐 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언급은 식민지배·침략전쟁의 역사적 피해를 간과한 채 균형을 가장한 서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장기간 방송 활동을 하며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이미지를 구축해왔기 때문에 실망감은 더욱 컸다.
🔹 사과문 발표…그러나 진정성 논란은 계속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과 두 출연자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영상은 비공개 전환됐다.
알베르토는 “한국·일본 역사 문제의 무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고, 송진우 역시 “역사를 왜곡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알베르토가 댓글창을 닫은 채 사과문만 올린 점, 송진우가 과거 게시물에 ‘댓글 사과문’을 올렸다가 삭제한 점 등이 겹치며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온라인에서는 “한국에서 돈 벌면서 한국 역사 모르는가”, “나치 얘기도 다 들어봐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는 등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 방송 활동 타격 불가피
알베르토는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장기간 고정 MC로 출연하며 외국인의 한국 문화 체험을 소개해왔다.
그러나 이번 발언은 해당 프로그램의 이미지와도 완전히 상반되기 때문에 향후 방송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제작진·출연자 “왜곡 의도 없었다” 해명
제작진은 “일본 침략 사실을 축소하거나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으며, 송진우 역시 “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가르칠 생각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논란은 대중적 신뢰 상실로 이어졌고, 온라인과 방송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두 사람의 활동 방향에 중대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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