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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2. 오늘의 일들 : 현관문에 빨간색 '개보기' 낙서 / '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학생 등교시간 외출 금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0. 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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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관문에 빨간색 '개보기' 낙서

인천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놨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9시경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17층 현관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개보기'라는 낙서가 써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CCTV를 통해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7층으로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또 아파트 비상계단 난관과 벽에도 빨간색 페인트 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A씨 가족은 추가 범죄피해를 우려해 최근 다른 아파트로 이사했다.

한 줄 요약 : 인천 한 아파트 현관문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개보기'라는 낙서를 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2. '미성년 11명 성폭행' 김근식 학생 등교시간 외출 금지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하고 이달 17일 출소하는 김근식이 아동·청소년들 등교 시간대에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됐다.

서울남부지법은 김근식의 전자장치 부착명령 준수사항 중 외출금지 시간을 오전 9시까지로 늘려달라는 검찰 청구를 지난달 26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김씨의 외출제한 시간이 기존 오후 10시~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오전 9시로 연장됐다. 등굣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행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주거지 제한과 여행 시 신고 의무도 추가됐다. 김 씨는 안정적 주거지가 없을 경우 보호관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거주해야 한다. 주거 중인 시·군·구가 아닌 지역을 방문하거나 여행할 때는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신고하고 허가받아야 한다.

앞서 법무부는 김씨가 출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재범 위험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김 씨가 출소하는 날부터 보호관찰관 1명을 전담 배치해 24시간 관리하며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2006년 5월부터 9월 사이 인천 서구·계양구,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았다. 김근식은 앞서 2000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2006년 5월 출소한 뒤 16일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한 줄 요약 : 연쇄 성폭행으로 15년 복역하고 17일 출소하는 김근식의 외출제한 시간이 오후 10시~오전 9시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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