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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6. 오늘의 일들 : 동국대 학술관 지하서 실탄 29발 발견 /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 범인은 남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0.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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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국대 학술관 지하서 실탄 29발 발견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학술관 지하 연구실 캐비닛에서 실탄 29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반쯤 동국대 학술관 지하 연구실에 있는 캐비닛에 실탄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캐비닛 안에서 오랜 기간 지나 변색된 상태의 권총 실탄 29발을 발견했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탄이 발견된 해당 건물은 리모델링이 예정돼 있어 물건을 빼러 간 학생이 캐비닛에 있는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군 당국은 실탄의 종류와 범죄 혐의점 등을 합동 조사할 방침이다.


한 줄 요약 : 동국대학교 학술관에서 실탄 29발이 발견되어 경찰과 군이 조사에 나섰다.



2.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 범인은 남편

경기 광명에서 40대 남성이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생활고에 따른 갈등이 범행 동기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인 A 씨를 긴급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26일 "부인과 아들 2명을 살해한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에서 8시 30분 사이 광명시 소하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부인 B 씨와 아들인 중학생 C군, 초등학생 D군을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A 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직접 경찰에 신고까지 했지만, 경찰은 그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기고 범인으로 특정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51분쯤 폐쇄회로(CC) TV가 있는 아파트 현관을 통해 집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후 CCTV가 없는 아파트 뒤쪽 창문을 통해 집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범행 이후 흉기와 피가 묻은 옷을 비닐봉지에 담아 다시 아파트 뒤쪽 창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범행 도구가 담긴 비닐봉지를 아파트 주변에 버린 A 씨는 인근 PC방에 머물다 같은 날 오후 11시 25분쯤 CCTV가 있는 아파트 현관을 통해 귀가한 뒤 "외출 후 돌아와 보니 아이가 죽어 있다"라고 119에 신고했다.

하지만 집에 들어올 때 입었던 옷과 나갈 때 입은 옷이 달랐던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에 A씨는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아파트 주변에 버린 범행 도구와 피 묻은 옷가지 등을 발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1년 전 허리디스크 등으로 회사를 그만둔 뒤 아내와 다투는 등 부부싸움이 많았다"며 "최근 이혼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세 모자 시신에 대한 부검도 의뢰했다.

한 줄 요약 : 광명 세모자 살인사건의 범인은 남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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