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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오늘의 일들 : 과천 제2경인 방음터널 화재로 5명 사망·37명 부상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은 31세 이기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2.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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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천 제2경인 방음터널 화재로 5명 사망·37명 부상

29일 오후 1시 49분쯤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화재는 터널을 달리던 재활용 폐기물 수거 트럭에서 발생한 불이 방음터널의 패널로 옮겨 붙으면서 순식간에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37명 중 3명은 중상으로 안면부 등에 큰 화상을 입었다. 34명은 연기 흡입 등의 경상으로 전해졌다. 차량 44대가 터널 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77대와 소방관 등 인력 190명, 소방헬기를 동원해 오후 3시 18분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4시 12분 정말 진화했다. 화재 발생 당시 영상을 보면 방음터널 내 수백 m에 달하는 구간이 모두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고, 터널 양옆으로는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뜨거운 열기로 인해 터널 천장이 녹아 불똥이 비처럼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한 줄 요약 :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차량 사고로 큰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2.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은 31세 이기영

경기도 파주시의 아파트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하고, 이 아파트에서 동거했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이기영(31)의 성명, 나이, 얼굴 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이 공개한 얼굴은 운전면허증 사진이다.

이 씨는 지난 20일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 A(60)씨를 집으로 유인한 뒤 살해하고 옷장에 시신을 숨긴 혐의로 구속됐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8월 동거하던 여자친구 B(50)씨도 살해해 파주 공릉천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한 줄 요약 : 파주시 아파트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유기하고, 동거녀를 살해한 피의자 31세 이기영의 신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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