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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1. 오늘의 일들 : 나체 몰카에 전 남친 영업장서 난동 부린 여성 / '중국비밀경찰서'의혹 동방명주 대표 "사망·부상자 귀국 지원"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2. 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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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체 몰카에 분노해 전 남자 친구 영업장서 난동 부린 여성... 유죄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나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3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 15 단독 박영기 판사는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31)에게 벌금 1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월 23일 오후 4시 인천시 미추홀구 전 남자친구인 B 씨(49)의 휴대폰 판매대리점에서 진열대 상단 유리를 들어 올려 모형휴대폰 6대를 바닥에 떨어뜨리며 20여 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진열대 상단 유리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접착부위가 떨어져 나가게 하고 LED램프선이 끊어지도록 해 수리비 10만 원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도 있다.

A 씨는 B 씨가 사귀던 중에 몰래 자신의 나체를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 나 B씨가 운영하는 휴대폰 판매대리점을 찾아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동종 범죄로 형사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나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한 줄 요약 : 자신의 나체 몰카에 분노한 3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소란을 피워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 '중국비밀경찰서' 의혹 중식당 동방명주 대표 "사망·부상자 귀국 지원한 것"

이른바 '중국 비밀경찰서' 거점이란 의혹을 받는 중식당 동방명주의 대표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서울 송파구 소재 중식당 '동방명주' 대표 왕하이쥔 씨는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식당에서 '비밀경찰서 진상규명 설명회'를 열었다.

왕 씨는 비밀경찰서와의 연결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화조센터(OCSC)에 대해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주로 질병이 있거나 돌발적인 상황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중국인을 중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지원하는 단체"라고 주장했다.

왕 씨는 "사망한 중국인을 중국으로 잘 보내주거나, 전신 마비가 온 동포의 귀국을 도와준 사례도 있다"며, "중국 유학생이 정신질환 문제가 있었는데 한국 경찰이 먼저 센터에 연락해 와 일을 해결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귀국을 도운 중국인은 10여 명이라고 왕 씨 측은 덧붙였다.

왕 씨는 "중국인을 도움의 손길로 보낼 수 있지만 반중인사 강제연행 같은 일은 절대 없고, 관여할 수 없는 일이고, 그런 능력과 권한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서울화조센터가 '일일 영사관 행사'를 하는 등 실질적으로 영사 업무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한국 법무부와 경찰 등과 연계한 행사"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3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 "센터는 이런 활동들을 연계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 역할이고 전혀 권한이 없다"면서, "한국 사회에 빨리 적응하도록 행사를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동방명주의 영업을 중단하기로 한 데 대해선 비밀경찰서 의혹 때문이 아니라 식당이 들어선 선박 안전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왕 대표는 선박이 리모델링되는 동안 서울 중구 명동성당 인근에 새로운 식당을 열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비밀경찰서 의혹으로 약 천 500여 명의 단체 예약이 취소돼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도 주장했다.

왕 대표는 비밀경찰서 의혹과 관련해 "한국 경찰 조사는 한 번도 받은 적 없다"라며 "이는 한국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며, 당국의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비밀경찰서' 시나리오는 친미세력이 한국 국민들의 반중 정서를 유도해, 친중 역량을 무너뜨리고 한국 사회를 분열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줄 요약 : '중국비밀경찰서' 의혹을 받고 있는 중식당 동방명주 대표가 사망·부상자 귀국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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