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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8. 오늘의 일들 : '인천 일가족 참변' 40대 가장 사망, 아내는 의식불명 / 필로폰 투약하고 운전대 잡은 현직 기자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 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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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일가족 참변' 40대 가장 사망, 아내는 의식불명

지난해 인천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지고 부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 가장인 40대 남성도 입원 중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A 씨가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씨A 씨 시신 부검 결과 "폐렴 증상이 의심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A 씨는 지난달 8일 의식 없이 자가 호흡만 가능한 상태로 해당 요양병원으로 옮겨져 한 달 넘게 치료를 받아왔다.

A 씨와 그의 아내 B 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인천시 서구 한 빌라에서 고등학생 아들 2명과 함께 쓰러져 있다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 자녀들은 숨진 상태였고 부부는 의식을 잃은 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아내 B 씨는 현재 A 씨와는 다른 요양병원에서 계속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가족이 살던 빌라 안에서는 '시신을 화장해 바다에 뿌려달라'는 내용이 적힌 유서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됐다.

이들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아니었으나 A씨 부부가 평소 특정한 직업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B씨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며 수사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한 데다 B 씨는 오랫동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어 사실상 수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일단 A 씨 부검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늘의 일들] - 22.11.28. 오늘의 일들 : 월드컵 승리한 모로코팬들, 벨기에서 난동 / '인천 일가족 참변'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22.11.28. 오늘의 일들 : 월드컵 승리한 모로코팬들, 벨기에서 난동 / '인천 일가족 참변' 일산화탄

1. 월드컵 승리한 모로코 팬들, 벨기에서 난동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벨기에를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한 모로코의 축구 팬들이 승리에 도취해 벨기에에서 난동을 부렸다. 카타르 도하

ttt77.tistory.com

한 줄 요약 : 지난해 인천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가 숨지고 부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사건에서, 가장인 40대 남성 사망했고, 아내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 필로폰 투약하고 운전대 잡은 현직 기자

필로폰을 투약한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40대 현직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현직 언론사 기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채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사건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그런데도 A 씨가 사고 경위 등과 관련해 횡설수설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마약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며칠 전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인천지법은 "도주 우려가 없다"라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A 씨를 수사하면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 줄 요약 : 필로폰을 투약한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40대 현직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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