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01.23. 오늘의 일들 : 성폭행범 박병화 자택서 극단적 선택 시도 / 내일 전국 한파특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 23. 21:52

본문

반응형

1. 성폭행범 박병화 자택서 극단적 선택 시도

출소 후 경기 화성시의 한 원룸에 거주 중인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병화의 주거지를 방문한 법무부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박병화가 집 안에서 극단 선택을 한 것 같다. 생체반응이 없어 문을 열어야 할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 쓰러져 있는 박병화를 발견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박병화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큰 이상은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박병화는 집 안에서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 박병화는 출소 후 화성 봉담읍 대학가 원룸에 입주한 뒤 지금까지 두문불출하고 있다.

박병화의 출소 후 그의 거주지 인근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가 퇴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계속하는 등 잡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박병화는 최근 생활고를 이유로 기초생활수급비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줄 요약 :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2. 내일 전국 한파특보

설 연휴 마지막 날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온다. 중국에 기록적인 한파를 가져다준 찬 공기가 오늘 밤부터 한반도 전역에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9시를 기해 서울·부산 등 전국 각지에 한파경보·한파주의보 등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다. 한파경보는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한파주의보는 최저기온이 영하 12도일 때가 발효된다.

이날 밤부터 모레까지 오늘보다 10~15도 낮은 온도가 이어진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20도 이하,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내일 영하 17도, 모레 영하 18도로 예상됐다.

이번 추위는 북쪽의 찬 공기 남하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보다 먼저 영향권에 들어간 중국에서도 한파를 몰고 왔다. 중국 최북단 헤울장성 모허시 일대는 22일 오전 7시 영하 53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는 등 3일 연속 영하 50도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 줄 요약 : 전국 각지에 한파경보·한파주의보 등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